군 복무 중 부상이나 질병을 얻은 장병이 전역 후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고려해 등급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의무복무자의 질병 관련 등급 기준을 새로 마련키로 했다.국가보훈부는 지난달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이등급 판정 기준 개선 방향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 개선안을 마련한 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입법을 완료할 계획이다.개선 방안에 따르면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해 손가락 절단 장애에 대한 등급인정 범위를 확대한다.군 훈련 중 사고로 셋째 혹은 넷째 손가락 1마디가 절단된 경우 현재는 등급 기준 미달이나, 등급 인정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보훈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새해 광복회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내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개천절 행사로, 이를 건국일로 자리매김할 생각입니다.임시정부 법통 계승의 의미로써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은 1920년 2월 23일 제7차 회의에서 개천절을 ‘건국기원절’로 결정했습니다. 기미독립선언서를 발표한 민족대표들도 ‘조선 나라를 세운지 4252년 3월 1일’로 표기하였고, 1948년 제헌국회에서도 단기연호 쓰기를 다수결로 결정했습니다. 역사는 단절되지 않았으며, 나라는 ‘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국가보훈부는 승격 이후 맞이하는 첫 해인만큼 올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헤아려 보살피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우리 상이군경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가까이 멈춰있던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종합선수권대회, 인빅터스게임,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지난해 하나씩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자활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올해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첫째, 기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5년 전 저는 ‘회원의 복지’를 가장 중심에 놓고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언제나 회원이 기준이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고, 회원이라면 작지만 보편적으로 누려야할 복지에 더 많은 정성을 쏟았습니다.우리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소통과 배려와 화합의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전몰군경 유족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첫째, 우리 회의 중심은 회원입니다. 지난 5년간 지원하고 있는 대전현충원 수익금을 올해에도
2024년 푸른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구름 위로 올라가는 용처럼 활력이 넘치는 청룡의 기운을 담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창립 60년으로 그동안 미망인들이 걸어온 눈물과 한의 역사적 발자취를 정리해 미망인회 60년사를 발간하면서 우리의 사명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것이 우리 미망인회의 앞길에 디딤돌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 단체의 새로운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아울러 지난해 승격한 국가보훈부는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보훈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재일학도의용군들이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것을 기념해 지난해 9월 21일 인천 수봉공원에서 6·25참전기념식을 성대하게 거행했습니다. 특히 이 행사는 신구세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재일학도의용군의 참전 의의와 애국심을 후대에 널리 알렸습니다.또한 일본 동경에서 본회가 주최한 ‘제9회 장진호 전투 전사자 추념식’에 회원, 유족들이 참석해 83명의 동지를 추모하고, 일본에 남아 있는 유족들을 위로하는 등
2024년 한 해는 회원 여러분과 보훈가족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국가보훈부 승격 원년이었던 지난해는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보낸 한 해였습니다. 본회 또한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4·19혁명 명예 선양과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2024년 새해, 4·19혁명과 그 정신을 선양하고 계승하는 우리 단체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사회가 점차 다원화되어 가면서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4
새로운 희망과 복된 기운이 넘치는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 우리 단체는 4·19혁명정신 계승이라는 도전 과제 앞에 1960년 그날의 민주영령들이 남긴 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장으로서 내실 있는 문화제 정착을 위해 힘쓴 결과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다양한 연령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축제로 거듭나며, 4·19혁명 선양에 기여했습니다.4·19혁명 기록물이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록되었고, 4·19혁명세미나를 통해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습니다.
2024년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함께 계획하시는 일들을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지난해 우리는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행사를 꾸준히 전개했으며 제8회 장진호전투 기념행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주한미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장진호전투에서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렀습니다. 또 제2회 호국봉사대상을 통해 우수 선양위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특히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회원 3,263명이 참여해 6,975만5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가보훈부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국가보훈부’로 승격과 새로운 국가보훈부 장관의 취임으로 앞으로의 보훈정책과 보훈행정, 그리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시책의 적극적인 지원에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우리는 나라가 어려울 때 조국을 지키며,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자유민주 역사를 만들기 위해 고귀한 희생과 생명, 그리고 피 흘려주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과 정부,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하여 국론을 통합해 왔습니다.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 무력 시위, 전쟁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는 여러 어려움과 도전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집행부와 각 지부가 합심해 끈기와 용기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며, 회원님들께서 염원하셨던 여러 현안문제들의 본질을 파악하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국가보훈부로 출범이 1주년이 되어가고 있는 것과 함께, 우리 특수임무유공자회 제5기 집행부의 출범도 2023년 5월 1일로, 때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국민이 하나 되는 보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과 윤 정부의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
희망찬 갑진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갑진년 용의 해에는 우리 고엽제 전우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함께 이뤄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지난 12월 26일 신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님이 취임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가보훈부 승격과 더불어 앞으로 국가보훈 체계의 위상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보훈가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보훈행정을 펼치겠다’는 장관님의 인사말처럼 나라를 위해 애쓴 분들이 제대로 예우받고 존경받는 나라, 애국의 가치가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존경하는 고엽제 전우 여러분! 고엽
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 갑진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해는 6·25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각종 행사와 홍보를 통해 제복의 영웅으로 우리의 위상과 자존감이 한층 격상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도 6·25교육을 적극 추진해 지난 10여 년간 7,037개 학교, 141만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위국헌신의 6·25교육을 실시한 것은 큰 보람과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새해에도 진취적인 발상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당면과업을 성취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이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월남전참전자회는 국가보훈부의 승격과 전투수당 진상규명법 발의, 참전명예수당의 현실화와 유족승계 등 우리의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지자체별로 달랐던 참전명예수당을 상향시켰고, 유족수당이 지자체별로 신설됐습니다.2024년은 대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많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월남전참전전우들은 월남전참전자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단결된 힘을 발휘해야 하겠습니다.새해에는 월남전 참전군
희망찬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2022년 5월 공법단체로 출범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으나, 지난해는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안정과 발전기반을 착실히 다진 보람된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5·18문제해결 5대원칙을 견지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먼저 5·18진상규명과 헌법전문 수록 등 현안을 국민적 동의와 각계각층의 협력을 얻어 추진하겠습니다. 5·18정신은 불의에 대항하는 정신이고 민주·인권·평화를 부르짖은 숭고한 정신이며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정신입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 선수단이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과 함께 세계 장애인 스포츠 대회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월드 어빌리티스포츠 게임즈(World Abilitysport Games)’에 출전해 종합 9위의 성적을 거뒀다.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상이군경회 회원 등 53명이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 8개, 은 10개, 동 4개를 획득하며, 48개국 중 종합 9위를 차지했다.특히 사격의 경우 한 종목에서만 금 8개, 은 6개, 동 1개를 획득해 사격 부문 종합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김용덕)는 지난달 6~8일 경남 남해군 미조항에서 수난구조 동계훈련을 가졌다.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단 최인규 단장 등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어선과 레저보트의 충돌 상황을 가정해 수상인명구조, 환자 이동, 수중수색, 인양,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했다.김용덕 회장은 훈련에 앞서 “추운 날씨에 진행되는 훈련인만큼 회원들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역 시절 특수훈련을 통해 연마한 기술을 수많은 재난구조 봉사활동에 활용하며 솔선수범하는 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는 지난달 11~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회원과 교민을 대상으로 2023년 보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보훈정책설명회는 국가보훈부 후원을 받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가 주관하고, 베트남지부가 주최한 것으로, 고엽제전우회 본부와 지부장 21명, 베트남지부장 외 15명, 베트남고엽제회(VAVA) 부회장, 한인회장 등 53명이 참석했다.고엽제전우회는 이번 설명회에서 국가보훈부 승격의 의의, 보훈정책 현황과 과제, 2023년 주요 보훈사업, 고엽제전우회 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 기반시설 개선으로접근성 획기적으로 강화호국보훈의 성지 국립서울현충원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상징적 추모 공간이자 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와 치유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자리매김해 온 서울현충원은 국가보훈부 이관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최고의 추모시설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가보훈부는 새로 태어날 서울현충원이 현충일 같은 특정일만이 아니라 국민들이 365일 언제나 찾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추모공간이자 문화와 치유가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에 변
유엔참전용사와 국외 독립유공자 명예선양 등 보훈 관련 국제업무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외교부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과 외교부 박진 장관은 지난달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유엔참전용사 및 국외 독립유공자의 명예선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유엔참전국과의 우호 증진 및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기록물 및 국외 현충시설 관리 △유엔기념공원 관련 협력 △기타 보훈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