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갑진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용의 해에는 우리 고엽제 전우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함께 이뤄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지난 12월 26일 신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님이 취임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가보훈부 승격과 더불어 앞으로 국가보훈 체계의 위상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훈가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보훈행정을 펼치겠다’는 장관님의 인사말처럼 나라를 위해 애쓴 분들이 제대로 예우받고 존경받는 나라, 애국의 가치가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고엽제 전우 여러분! 고엽제전우회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는 매일 많은 고심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방안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등외 판정 폐지, 수당의 연금화, 유족 승계, 후유의증을 후유증으로 등급 변경하는 숙원사업에 더욱더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수익사업 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전우 회원 여러분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를 지켜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 여러분의 고통을 대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건강과 가족 여러분의 행운과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기원 드리며, 추운 날씨에 무엇보다 건강관리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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