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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8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생각나누기] 코로나19, 고통에서 벗어나기
저는 지난 어느 날 한 권의 책을 보던 중 글자가 없는 하얀 공간에 마침표와 같은 까만 점을 우연히 보고, ‘이것이 무엇인가’하고 무의식 중에 손가락으로 가만히 누르려 하자, 까만 점이 그만 조용히 날아가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란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
나라사랑신문   2021-07-01
[생각나누기]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는가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의문과 질문이 있다면 아마도 나와 너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우리들의 운명은 정해진 것인가, 운명은 개척해 바꿀 수 있으며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일 것입니다.과학은 150억 년 전 하나의
나라사랑신문   2021-06-01
[생각나누기] 서투른 멸치잡이 배 선원
며칠간 낮동안 햇빛이 여름의 그것처럼 따사로워 서남 해역 작은 섬 추자도에서 근무하던 시절 선원 부족으로 쩔쩔매는 어민들의 멸치잡이에 도움을 주었던 기억이 떠올랐다.추자도는 예로부터 멸치잡이로 유명한 곳이다. 멸치잡이는 여름 한 철, 그것도 야간에만
나라사랑신문   2021-05-03
[생각나누기] 코로나가 이어준 가족의 이심전심
코로나가 절정기에 달했을 때 하루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당시 대구는 물론이고 전국은 충격에 빠졌다. 대구 최대 중심가이자 번화가인 동성로에 인적이 끊어지고, 전국 3대 시장인 서문시장이 시장 개설 이래 최초로 일주일간 전체 휴점을 하고,
나라사랑신문   2021-03-31
[생각나누기] 축하객 많은 아내의 생일
모범 경비원으로 선발되어 부상으로 현금 10만원을 받았다. 동료들과 국밥 한 그릇씩 나눠 먹고도 20kg짜리 쌀 한 포대를 살 돈이 남았다. 그 돈으로 쌀을 사서 무료급식소를 찾아갔다.아내가 급식을 나눠주시는 분께 점심 한 끼를 하는 데 쌀이 얼마나
나라사랑신문   2021-03-03
[생각나누기] 옥동 마을 비석과 큰 바위 얼굴
내 고향인 김천시 증산면에는 옥동이라는 마을이 있다. 주소가 김천시라 얼핏 들으면 트인 곳 같지만 실은 지난날 금릉군으로, 시골 가운데서도 깊은 산골마을이다.어쩌다가 고향에 한 번씩 가게 되면 그 마을 앞을 지나게 된다. 이웃 마을이란 것만 아니면 다
나라사랑신문   2020-11-02
[생각나누기] 책갈피 속에서 다시 만난 사람
나이 탓일까, 요즘은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추억을 뒤적거리며 보내는 시간이 잦다. 책장을 넘기듯 기억 속을 헤매다보면 이런 것, 저런 것들이 더러 나온다. 그 가운데는 잊고 싶은 것도 있지만 괜히 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것도 있다.얼마 전에 집을 옮기
나라사랑신문   2020-09-01
[생각나누기] 양로원과 함께한 세월
대창양로원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직장생활을 통신사에서 보내다 어느 해인가 십시일반으로 직원들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했는데 그 가운데 일부를 대창양로원에 지원하게 됐다.그곳은 일제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우리 동포들이
나라사랑신문   2020-07-30
[생각나누기] 어르신 같이 가시죠
며칠 전 청계산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양재역에서 내렸다. 예전에는 그렇게 붐비던 지하철역이 한산하기 이를 데 없었다. 코로나19가 덮친 역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인지 차량도, 통행하는 사람도 드물었다.양재역에서 지상으로 통하는 출구는 계단이
나라사랑신문   2020-04-02
[생각나누기] 커피를 끊으라고요?
새벽녘이면 가끔 속이 쓰려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위염증세가 있으니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한다. 사이다나 콜라 같은 탄산음료야 별로 마시지 않으니 상관없지만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건 나에게서 즐거움 하나를 제하는 일이다.커피를
나라사랑신문   2020-03-05
[생각나누기] 노년을 건강하고 즐겁게, 걷기의 즐거움
즐겁게 살기로 마음먹은 사람은 하루 종일이 즐거움 투성이라고 한다. 나이가 많아도 할 수 있는 일거리가 있어야 한다.퇴직을 하면 그저 편하고 좋을 것처럼 생각했으나 실제 퇴직하고 시간을 보내니 지루하기만 하고, 친구들을 찾아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하
나라사랑신문   2020-02-03
[생각나누기] 70대 아내를 국보처럼
70대 아내를 국보처럼 대접을 해야 한다는 기사를 어느 신문에서 보고 피식 웃었다. 왜 국보처럼 대접해야 한다고 했을까? 보배로 아끼고 보존해야 하는 것이 국보인 것을.아내의 얼굴을 그려 보았다. 50년 전, 20대 중반의 나이로 시집을 와 강산이 다
나라사랑신문   2020-01-02
[생각나누기] 동치미의 추억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 왔다. 그래서 그런지 쌀쌀한 느낌이 드는 바람이 분다. 나뭇잎도 하나 둘씩 떨어지고 있다. 운동을 하며 누워 하늘을 보면 구름 한 점 없는 겨울 하늘이 선명하다.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까치집도 겨울을 준비하는 듯하다.까치 부부
나라사랑신문   2019-12-03
[생각나누기] 건망증
아무리 찾아도 없다. 들고 다니다가 어느 곳에 둔 것 같지도 않다. 지금껏 무엇을 가지고 다니다가 잃어버리거나 한 적이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를 일이다.남에게는 하찮은 것이 될 수도 있겠으나 나에게는 무척 귀하고 요긴하게 쓰이는 물건 중 하나이기
나라사랑신문   2019-11-05
[생각나누기] 순간의 선택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어느 광고에 나오는 말이다.순간의 선택?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순간의 선택을 잘못해서 10년이 아닌 일평생을 잘못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또 순간의 선택을 올바르게 해 남에게 존경과 찬사를 함께 받는
나라사랑신문   2019-10-01
[생각나누기] 철들었네
마이크를 잡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정갈하다. 품위도 있어 보인다. 검은색과 은색이 적당하게 섞인 머리카락, 일부러 염색한 것 같지는 않고 자연스럽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의 진행도 매끄럽다.젊어서는 남부럽잖은 머리숱이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자고 나면
나라사랑신문   2019-08-21
[생각나누기] ‘두 농(籠)바위 이야기’
나의 고향 창원에는 산이 하나 있고 산 정상에 장방형의 큰 바위가 앉아 있었다. 고을의 어디에서 보아도 장롱만큼 크게 보여 예부터 농바위라 부르고 그 산을 농바위산이라 불렀다. 산에 나무가 많지 않던 그때에는 시야가 트여 먼 들판 길에서 보아도 환히
나라사랑신문   2019-07-31
[생각나누기] 삶과 선(線)
어떤 선은 길이 되고어떤 선은 집이 되어시공을 초월하여…바람이 솔솔 부는 날은 산길을 걷는다. 솔내음 풍기는 숲길을 걸어가며 새소리와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 실타래 같은 삶의 일들이 술술 풀려 나감을 느낀다. 숲은 언제나 자신을 낮추어 다
나라사랑신문   2019-07-01
[생각나누기] 한 방울 눈물이 되어
잊었던 낱말들이가까이 오고 있다사랑 용서 화해 이해아름답고 저린 언어들그때는 한발 멀리서바라보고만 있었지위로가 되고 싶다흘러간 시간 만큼아쉽고 부족하고몰라서 부끄럽던 일한 방울 눈물이 되어그대 위로 되고 싶다정표년(시조시인)
나라사랑신문   2019-06-03
[생각나누기] ‘삶과 믿음’
철없던 유년 시절에는 진달래꽃을 씻지도 않고 그냥 먹었다. 앞동산을 뛰어 놀던 때라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팠다. 하얀 꽃향기가 황홀하였던 키 큰 아카시아 꽃도 따 먹었다. 벌들이 아카시아 꽃잎에 앉아 윙윙 거려도 겁 없이 한 웅큼씩 따서 먹었다. 철이
나라사랑신문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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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이 책

읽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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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일을 어떤 작가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그 터널을 지나온 심정과 거기서 건져 올린 한 줄기 희미한 빛 같은...

숲에서 한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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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시간으로 보면 화려한 꽃은 그저 열매를 맺기 위해 벌과 나비를 부르기 위한 방편에 불과하다. 모든 식물은 자신의 후손을 남기기 ...
오피니언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더 커지는 기쁨

어르신들의 “여한이 없다”라는 말에는 울림이 있다. 지난해 부부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했을 때 들은 “젊은 사람들이 알아주고 기억해준다니 이제는 여한이 없다”라는 말씀이 지금까지도...

아름드리 천년송에 기대어

신록의 푸르름이 참으로 싱그럽고 눈부신 5월이다. 눈을 두는 곳마다 푸른 잎들과 화사한 꽃잎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우리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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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1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9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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