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 갑진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6·25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각종 행사와 홍보를 통해 제복의 영웅으로 우리의 위상과 자존감이 한층 격상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도 6·25교육을 적극 추진해 지난 10여 년간 7,037개 학교, 141만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위국헌신의 6·25교육을 실시한 것은 큰 보람과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해에도 진취적인 발상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당면과업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유족회원화를 위한 법률개정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새로 출범하게될 제22대 국회에 다시 한 번 법률개정안을 발의해 우리의 숙원사업을 기필코 해결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또 6·25교육은 우리의 존재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므로 다소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본회의 명예와 위상을 한층 더 제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모든 회원 및 임직원들이 합심해 우리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성취하고, 존경받는 모범 보훈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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