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망과 복된 기운이 넘치는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단체는 4·19혁명정신 계승이라는 도전 과제 앞에 1960년 그날의 민주영령들이 남긴 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장으로서 내실 있는 문화제 정착을 위해 힘쓴 결과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다양한 연령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축제로 거듭나며, 4·19혁명 선양에 기여했습니다.

4·19혁명 기록물이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록되었고, 4·19혁명세미나를 통해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습니다.

4·19혁명추모제와 4·19민주묘지 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4·19혁명정신 선양 순례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친목도모와 화합의 결의를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회원복지 실현을 위해 단체 업무 역량을 집중해 회원복지금을 지급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낸 한 해였습니다.

다가온 2024년에는 오랜 숙원 과제인 4·19혁명기념관 건립과 국경일 지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4·19혁명정신 계승 선양사업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4·19민주이념 계승을 위한 일들이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본회는 우리의 책무를 외면하지 않고 단체 통합과 4·19혁명 위상 강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한편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항상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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