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참전용사와 국외 독립유공자 명예선양 등 보훈 관련 국제업무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외교부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과 외교부 박진 장관은 지난달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유엔참전용사 및 국외 독립유공자의 명예선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유엔참전국과의 우호 증진 및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기록물 및 국외 현충시설 관리 △유엔기념공원 관련 협력 △기타 보훈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자 세계 중추 국가로서 보훈외교 정책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향후 22개 유엔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은 물론 198만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국외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에 대한 예우와 명예선양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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