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시행되는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에 따라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 자녀에 대한 장기·저리 대출 및 주택우선공급 지원이 확대된다.국가보훈처는 법 개정에 따라 기존 독립유공자 본인 또는 (손)자녀 중 1명으로 한정했던 대출 및 주택지원 대상을 현재 생활지원금을 받고 있는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자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규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위탁은행(국민·농협)에서 2~3%의 저금리로 주택·사업·생활(가계)자금을 대출받거나 아파트 특별분양, 영구·국민임대 등 공공주택의 우선 입주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대출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국가유공자 사망 이전에 결정하는 ‘생전안장심의제도’가 오는 7월 16일부터 도입된다.국가보훈처는 이번에 도입되는 생전안장심의제도에 따라 금고이상의 형 선고자 또는 병적 이상 등 결격사유가 있는 국가유공자가 사전에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확인해 장례절차 등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결격사유가 없는 국가유공자의 경우 생전안장심의제도 신청 대상이 아니다.지금까지 국립묘지 안장대상자가 범죄 경력 또는 병적 이상 등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안장대상자 심의가 40일까지의 기간이 소요돼 유족들이 장례절차 진행에 불편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CJ대한통운은 ‘사랑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은 6월 한 달간 CJ대한통운 고객서비스 전화접수(1588-1255)를 통해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택배 이용은 1인 1일 3박스 이내며 박스당 20kg을 초과하거나 택배 표준약관에 의한 집화금지·제한품목(50만원 이 상의 고가상품, 위험상품, 시한성상품, 파손우려상품, 동·식물 등 약관에 금지된 품목)은 접수할 수 없고, 유관단체 및 상업적
지난 4월 1일자 은 국가보훈처 2019년 업무보고 내용 중 ‘6·25 전몰군경 신규승계자녀 수당을 대폭(107%) 인상’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신규승계유자녀들이 받게 된 실제 수당 액수는 124,000원에서 257,000원으로 인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국가보훈처는 향후에도 국가보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독립운동가 평가에서 소외됐던 여성, 학생 독립운동가 등을 대대적으로 발굴·포상한다. 또한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허위공적 및 친일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는 공적 전수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13일 2019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보고했다. 다음은 주요 업무보고 내용.1. 국민기억사업 추진■ 통합과 포용의 100주년 행사 개최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과거 100년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 새로운 100
올해부터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인정된 침샘암·담낭암(담도암 포함)환자들은 상이등급구분 신체검사에서 7급이상 판정을 받는 경우 전상(공상)군경으로 등록하게 된다.침샘암이나 담낭암으로 사망한 경우에는 그 유족이 반드시 등록신청을 해야만 신청일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침샘암·담낭암 고엽제후유증 질병 인정에 따른 상세한 내용을 정리했다.Q 이번 고엽제법 개정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지.A 그동안 고엽제후유의증 질병이었던 침샘암과 담낭암이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로 인정됐으며, 시행일은 올해 1월 25일입니다.Q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인정
여의도 심리재활집중센터· 6개 지방보훈관서에 설치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심리재활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개설된 ‘마음나눔터’의 심리재활서비스가 6개월을 맞았다.심리재활서비스가 2018년 7월 처음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600여 명의 보훈가족이 서비스를 받았다.이 서비스는 보이지 않는 질병인 우울증, 대인기피, 외상 후 스트레스(트라우마) 등을 적극 치유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국가보훈처의 의지가 구체화됐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보훈처는 서비스를 이용한 보훈가족들의 호평과 운영실적을 면밀하게 분석해 올해 심리재활서비스를 보다 다양화할
그동안 고엽제후유의증으로 분류됐던 침샘암과 담낭암(담도암 포함)이 올해부터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된다.이에 따라 해당 질병을 앓아왔던 1,000여 명이 국가유공자 또는 가족으로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국가보훈처는 “고엽제후유증 질병 확대를 위한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달 24일 공포돼, 올 1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보훈처는 그동안 고엽제 노출과 질병 간의 상관성을 밝히기 위해 월남전 참전군인(2세 포함)에 대한 역학조사와 연구를 지속
국가보훈처는 새해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보상복지를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국가보훈처는 지난달 ‘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수유리 독립유공자 묘역을 처음으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방안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조정수당 단가를 5만원 인상키로 했다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선순위자 1명에게 생활수준을 고려해 지급하는 생활조정수당이 최근까지 3년간 동결돼 있었
국가보훈처는 3·1운동,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6·10만세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3·1운동 기념식 등 독립운동 관련 기념식의 주관 부처 일원화를 관계부처와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국가보훈처는 국민중심보훈혁신위원회(위원장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가 이 같은 내용의 독립운동 분야 정책혁신 과제에 대한 권고안을 보내옴에 따라 관련 혁신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보훈처는 또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공적에 비해 현저히 낮게 서훈된
국가유공자(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대출 ‘보증보험제’가 도입됐다.이에 따라 국가유공자는 그동안 부동산 등의 담보를 제공하거나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대출이 가능했으나, 새로 실시한 보증보험제를 통해 소정의 보증료만 부담하면 연대보증인 없이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나라사랑대출은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장기·저리 대출 제도로 연간 약 3만 여 명에게 2,1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가 나라사랑대출을 받을 때 연대보증인 입보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전세자금에서부터
국가유공자 상징체계가 도입된다.국가보훈처는 통합 ‘국가유공자 상징’ 체계를 만들기로 하고 현재 디자인 확정을 위한 마지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 만들어지는 상징체계는 오는 12월 최종 확정돼 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 증서, 최근 보훈처가 추진 중인 국가유공자 명패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국가유공자’ 단독으로 상징체계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보훈처는 금년 하반기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를 대표하는 상징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상징체계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지난 7
국가유공자 사망시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사전에 결정하는 사전(死前)안장 심의제가 도입된다. 또 국립묘지의 묘역의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의 구분을 없애 장병묘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국가보훈처는 지난달 4일 국가유공자 사망 시의 예우를 강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립묘지 안장대상자에 대한 범죄 경력 또는 병적 이상 등 결격사유 심의 절차를 기존에 사후 유족이 신청하는 방식과 함께 생전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도 병행하는 것으로 개선키로 했다. 지금까지
국가보훈처가 내년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 사업을 활성화하고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찾기에 나섰다.보훈처는 특히 국외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의병 후손 등을 집중적으로 찾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지 재외공관, 한인언론, 한인단체 등을 활용해 후손 찾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를 위해 보훈처는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독립운동 관련단체와 업무협약 등 협조체계를
올해 11월 3일 열릴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식이 처음으로 정부행사로 격상돼 열린다.또 1960년 3월 8일 대전 시민과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섰던 ‘3·8민주의거’를 기려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정부행사로 거행키로 했다.이와 함께 그간 논란이 돼 왔던 임시정부수립 기념일도 내년 100주년부터 4월 11일로 바로잡아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학생독립운동 주관부처 변경’과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 날짜 변경’ 관련 법령인 ‘각종 기념
국가보훈처는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유공 포상자 1만4,879명(’18.8.14 기준)을 ‘차세대 통합보훈시스템’에 등록·관리키로 했다.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중 포상을 받은 분들을 포상관리시스템에 기록하고 관리해 왔다. 그 중 보상받을 유족이 있는 경우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이원 관리해 왔으나 최근 정부 주도의 발굴과 포상이 많아지면서 독립유공자를 즉시 등록하고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통합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정부 주도로 발굴한 독립유공자를 국가가 통합보훈시스템에 등록함으로써
국가보훈처는 보훈가족에게 의치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9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생활이 어려운 생활조정수당 대상자로 환자 상태에 따라 완전의치와 부분의치를 지원한다.7년 이내에 틀니를 시술 받았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틀니 신청대상자 중 치과병원에서 1차 검진 후 의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구강검진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증명서, 구강검진 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명패 달아주기 사업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민주유공자에 대해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우선 올해는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복회는 이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을 추진하고 있다.크라우드 펀딩은 지역별 독립유공자 현황에 따라 목표액을 정해 모금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데, 지역주민의 소중한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명패를 부착할 수 있을 것으
광복 73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 오전에는 제73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이 개최된다.경축식에는 5부요인을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한외교단, 사회각계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광복절을 국민적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6개국 44명을 초청한다. 해외에서 열리는 10개국 16개 경축행사도 정부가 공식 지원한다.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경축식은 국외 행사 중 가장 많은 5,000여 명이 참석한다. 미국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지난달 3일 구 서울역사 ‘문화역서울284’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출범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공동위원장인 이낙연 총리, 한완상 위원장, 위원 76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완상 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방향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법통과 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정립 △애국선열에 대한 기억과 감사 △미래 100년의 착실한 준비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임시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