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회장 박유철)는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유관순 열사 공훈선양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으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원, 유족,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조국 독립을 위해 꽃다운 청춘과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이화사학연구소 강영심 연구원이 발표했다.박유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의미 있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유관순 열사 공훈선양 학술강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지난달 4일부터 5일까지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보훈복지문화대학 지역캠퍼스 학생들과 상군체육회 소속 1급 중상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860개 미술 작품을 출품하고, 국악, 연극 등 10개의 작품을 공연했다.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정신적·심리적 재활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전국 캠퍼스 학생들이 매년 성과를 발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김덕남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희생된 상이군경이 국민들로
광복회(회장 박유철)는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재건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2월 2일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이전한 광복회 주소는 ‘(07236)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2길 15, 광복회관 4층’이며 전화번호는 이전과 같다.한편 광복회관 재건축 공사는 지난 2016년 1월 18일 착공해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로 지난해 8월 27일 준공했다.
우리 파월단체는 전쟁으로 허물어져 나라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 그들의 젊음을 국가를 보위하고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한 간성으로 택함 받았던 자랑스런 파월전사들이였습니다.그러나 이들의 월남전참전으로 이룩한 국위선양 및 경제발전의 위업을 후세에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과, 참전정신의 계승을 위하여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기여하는 한편, 회원상호 간의 친화와 단결로 회원의 명예선양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본회의 설립취지에 많이 부족한 한해였음을 실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본회의 회장이 직무가 정지됨으로써 대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의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기해년 돼지해에는 우리 고엽제 전우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함께 이뤄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엽제전우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부족한 저를 믿고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 주신 고엽제 전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존경하는 고엽제 전우 여러분! 신임회장으로 어느덧 8개월의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고엽제전우회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는 매일 많은 고심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올해는 우리가 법정단체가 된 지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그간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지원, 협조와 열정적 노력으로 많은 보람된 사업들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 더없는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무엇보다 자랑스러운 것은 우리 참전전우들이 국가유공자가 된 것입니다. 북한의 기습공격을 받아 죽을 때까지 저항하며 국가를 지켜낸 우리들에게 정부는 휴전이 된 지 55년이 되어서야 우리는 국가유공자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우리 전우들이 갖은 고초와 수모마저 받아가며 인내와 열정적인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입니다.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
지난 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크고 작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남북한 화해 무드는 분단 이후 65년 만에 유래 없이 역사적인 장면으로 감동을 주었습니다.이런 대내외의 큰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헌신하여 주신 임직원 및 회원동지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과거 국가수호를 위하여 하나뿐인 목숨을 기꺼이 바치신 특수임무전사자의 피 끓는 애국 혼을 바탕으로 설립된 공법단체입니다. 지금까지 본회 임직원 모두는 6,000여 생존회원과 유족들을 대표하여 특수임무전사자와 생존자, 유족에 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원 여러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에 우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1,000여 회의 장례의전 지원, 8,000건 이상의 영구용 태극기 증정, 두 차례의 국가유공자 영현 합동봉안 및 안장행사를 하였습니다.또한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 증정업무를 우리 회가 수행함으로써 우리 단체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기도 했습니다.장진호전투영웅 추모행사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8군 군악대가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습니다.이 밖에도 우리
지난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숨 가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상황과 갈수록 격화되는 사회갈등을 마주해야 했고, 다변화하는 남북관계 또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등 좌절과 희망을 오가며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했습니다.2019년은 더 새롭고 넓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4·19혁명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고 정치· 경제· 문화 등 삶의 모든 영역으로 민주주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더욱 더 과감한 혁신과 소통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맞이하면 희망과 포부를 이야기하지만 지금 국제정세와 국내여건이 낙관만을 이야기하기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이럴 때일수록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이 구국의 일념으로 의연하게 처신하여 국론을 통합하고 평화와 국가융성에 중심적 역할을 해야합니다.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3개 단체는 2018년 4월 17일 서울시광장-광화문에서 영국 명예혁명(1688년), 미국 독립혁명(1776. 7. 4), 프랑스 시민혁명(1789. 7. 14)의 대표단이 참석하고 민주
지난해는 우리 전몰군경유족회가 회원 여러분의 여망에 따라 새 집행부가 선출되어 조직을 새롭게 탄생시킨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각오로 설계하고 계획한 몇 가지 내용을 회원 여러분께 올리고자 합니다.첫째, 시대에 부응하고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정관을 조속히 개정하겠습니다. 저는 시대에 부합하고 회원들의 기대 역시 충족시킬 수 있게 이를 개정하고자 합니다.둘째, 본회의 회장만이 볼 수 있는 가칭 ‘소리함’을 각 시·도지부에 개설하여 회원들의 각종 생활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등 회원 여러분을 적극적으로 섬기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온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이 튼튼한 안보 속에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대의원, 이사를 포함한 340여 명의 회원들이 보훈휴양원에서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미망인회가 발전해온 날들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더 나은 발전을 이루어가기를 다짐한 바 있습니다.제가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이래 1년여 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한 우리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보상금 인상, 미망인 자녀 1인에 대한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본회는 지난 일본 출정지 방문행사로 장진호전투에서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큐슈 오이타 현을 방문하였습니다.그곳에서 전쟁 중인 조국을 위해 울분을 토해내던 출정지, 캠프 모리가 있던 벳부시를 방문하여 참전 동지들을 회상하며 뜨거웠던 조국애를 되돌아보았습니다.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탐방을 비롯하여 국군장병 위문, 제68주년 6·25참전 기념식에는 인천연수여고 주니어 ROTC가 참석하여 신구세대의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으며,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6·25전쟁의 참혹함과 우리 재일
지난 한 해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해였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남북관계는 다각도의 변화를 예고하였습니다.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국내 경제상황은 점차 어려워졌고, 사회 곳곳에 내재한 갈등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야 했습니다.4·19혁명도 변화와 도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독재 권력에 대한 시민들의 도전, 부정부패한 사회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인 4·19혁명을 가능케 했습니다.이제 다시 변화와 도전에 맞서 민주주의를 내실화하고 4·19혁명 정신이 국민 모두에게 재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풍성한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2019년은 우리 단체가 창설 68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의 희생과 공헌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다는 자부심을 안고 단체설립목적 달성을 위해 매진하여 왔습니다.그 결과 회원의 권익신장, 회원복지와 중상이자 신체적 재활을 위한 지원, 정신적 재활을 위한 보훈복지문화대학과 창작예술제의 눈부신 발전,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회원들의 복지문제 지원은 물론 국가안위와 국제교류협력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존경하
밝아오는 기해년은 3·1독립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지난해부터 정부와 국회, 지자체 및 사회단체 등에 의해 역사적인 100주년을 의미 있게 보내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새해는 기대이상의 역사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군사분계선을 경계로 65년 동안 남북 사이에 상존했던 대결의 상징인 군사시설이 하나둘 봄눈 녹듯 철거되고 6·25전사자 공동 유해 발굴 계획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도와 도로, 스포츠와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도 교류의 봇물이 터지고 있습니다.새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간 베트남 현지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김형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소속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상이군경회 의료지원단은 베트남 쾅남성 땀끼시 평화의 마을 입주민과 인근주민 300여 명에게 치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진료봉사를 펼치고 의약품과 쌀, 분유, 기저귀, 식용유 등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베트남 평화의 마을은 베트남 전쟁 당시 고엽제 피해가 가장 컸던 베트남 중부 쾅남성 푸닝군에 고엽제 환자와 2세 환자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 태국 현지 6·25참전용사와 전사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격려행사를 가졌다.김영수 유족회장과 임직원 11명으로 꾸려진 유족회 방문단은 태국의 한국전참전협회, 한국대사관, 6·25전쟁 참전부대인 촌부리 21연대 등을 방문했다. 이어 15일에는 태국 육군회관에서 참전전사자 유가족 및 참전용사 오찬위로연을 갖고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33명에게 위문금과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김영수 회장은 위로연에서 “68년 전 우리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놓였을 때 우리를 돕기 위해
광복회(회장 박유철)는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3박 5일간 중앙아시아 북부 카자흐스탄 현지 황운정 선생과 홍범도 장군, 계봉우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나중화 부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사적지탐방단은 카자흐스탄 옛 수도인 알마티 시내의 고려극장과 크즐오르다의 홍범도 거리를 탐방하고 고려인협회 사무실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탐방단은 이어 독립장을 수훈한 계봉우 선생의 막내아들인 계학림 씨를 만나 고려인 강제이주와 아버지의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한편 카자흐스탄은 많은 독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는 지난달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합동 추모식에는 박종길 회장, 박재금 부설 유족회장, 전국 시도지부장과 지회장, 일반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고 현충탑 참배, 헌화, 천안함 묘역 환경정화 등을 실시했다. 박종길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번 추모행사는 먼저 가신 호국영령의 안식과 위훈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안보가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