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풍성한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은 우리 단체가 창설 68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의 희생과 공헌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다는 자부심을 안고 단체설립목적 달성을 위해 매진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회원의 권익신장, 회원복지와 중상이자 신체적 재활을 위한 지원, 정신적 재활을 위한 보훈복지문화대학과 창작예술제의 눈부신 발전,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회원들의 복지문제 지원은 물론 국가안위와 국제교류협력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및 임직원 여러분!

우리 회는 국가유공상이자의 위상과 명예에 대한 예우문제, 퇴보되어가고 있는 보상금 인상문제, 남북평화문제에 대한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협조,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수많은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었고, 여러 부분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보훈급여금 소득 제외, 국립제3현충원 조속한 추가 조성 등은 아직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반드시 소기의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활체육, 소수종목육성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지부·지회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회는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희생·헌신한 당사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대표 안보단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국민들께 더욱 사랑받으며, 회원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회원과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 모두에 큰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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