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이해영)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자긍심 고취를 위한 ‘보훈대상자 자긍심 업(UP)’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국가유공자의 심리적 안정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보훈교육연구원 누리집(bohunedu.or.kr)을 통해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국가유공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이번 교육에는 국가유공자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웃음치료를 통한 보훈한마당 △현장견학(오두산전망대, 롯데월드 전망대 등) △식이요법을 통한 건강관리 △영화상
박민식 장관 독일·룩셈부르크·네덜란드서 국제 보훈 외교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보훈을 통한 국제 연대와 상이 국가유공자 예우 확산을 위해 ‘2029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제안하는 한편, 보훈 제도 및 정책 전수를 위한 우크라이나 보훈부 장관의 공식 초청을 수락하는 등 활발한 국제 보훈 활동을 펼쳤다. 박민식 장관은 국제 보훈 교류·협력과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3 인빅터스 게임’ 참가를 위해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3개국을 방문했다.10일(현지시간) 인빅터스 게임이 열린 독일
대한민국 역사의 상징이자 국가의 품격을 높일 용산공원에 호국보훈 공간 조성이 추진된다.또 국가유공자임를 존경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전용 차량 번호판 도입도 추진한다.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공원에서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위해 이미 지난 8월부터 용산공원추진위원회에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 부처는 공원 조성을 위한 종합기본계획에도 보훈시설을 추가한 바 있다.이날 협약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상징 공간 조성
국가보훈부는 한국광복군 창군 83주년을 맞은 지난달 17일 1940~1950년대 중국 국민정부 총통부 군사위원회에서 만든 독립운동가 6명의 인사카드와 한국광복군 제1지대 대원 87명의 성명과 성별 등이 상세히 기록된 문서를 최초로 발굴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자료는 국가보훈부가 지난 8월 실시한 대만 지역 사료 수집 활동 과정 중 대만국사관에서 발굴됐다.1940∼1950년대 중국 국민정부 총통부 군사위원회에서 생산한 인사등기권 즉 인사카드는 안중근(1962 대한민국장), 안정근(1987 독립장), 신익희(1962 대한민국장), 홍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달 23일 대전현충원 현충관 옆 구암사 ‘나눔의집’에서 유가족과 대전현충원 참배객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 장관은 현충원을 찾은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직접 국수를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제83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이 지난달 1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회장 이형진)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광복군 후손과 사업회 임직원,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수많은 광복군의 존재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 국군의 근간이 됐다”면서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한국광복군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분들이 제대로 예우 받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독립국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2023 인빅터스 게임’ 참가와 국제 보훈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를 방문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방국 주요 인사 접견, 6·25참전용사 위문, 재활 의료·산업 현장 참관, 이준 열사 묘적지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숨 가쁘게 진행된 국제 보훈 교류 현장을 소개한다.박민식 장관 제안에 해리 왕자 화답‘2023 인빅터스 게임’에 정부 대표로 참가한 박민식 장관은 지난달 10일 각국 정부 대표들을 만나 “불굴의 의지로 한계에 도전하는 상이군인들의 모습은 전쟁의 폐허에서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준비(스펙 재설계)를 함께하는 ‘리;스펙 제대군인’ 제대군인 주간 행사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2012년 처음 시작된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돼 왔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제대군인 주간 첫날인 10일에는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이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제대군인 주간 영상 상영, 취·창업 수기공모전 시상,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제대군인 감사 퍼
제73주년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기념식이 지난달 21일 오전 인천 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참전기념비 앞에서 열렸다.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박운욱)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73년 전 재일학도의용군은 오직 자유 대한민국을 공산 침략 세력으로부터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참전했다”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조국의 안위를 먼저 생각한 위대한 영웅으로, 국군과 유엔군의 일원으로
보훈정책 발전을 위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한 2030 자문단 ‘영 히어로즈’ 발대식이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보상복지와 보훈문화 등 2개 분과로 구성된 자문단은 앞으로 월별 정례회의와 분과별 토론 등을 통해 청년의 눈으로 본 보훈정책을 평가하고 발전적인 의견들을 제시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자문단은 20대 12명, 30대 12명 등 대학생과 교사, 현역 군인, 직장인 등으로 구성됐다.자문단은 박민식 장관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관람한 뒤 ‘보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앞으로 무공수훈자·재일학도의용군인·참전유공자도 나이와 관계없이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위탁병원 이용 연령 제한이 폐지된다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으로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 참전유공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주거지와 가까운 위탁병원에서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그동안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 참전유공자의 경우 보훈병원에서는 나이와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위탁병원에서는 75세 이상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현충원과 호국원 등의 국립묘지를 문화와 치유를 체험하는 열린 보훈문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보훈부는 국립묘지 참배객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국민 1,005명을 대상으로 ‘국립묘지 및 보훈정책 관련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달 24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4.7%(필요 58.2%, 매우 필요 16.5%)가 전국 국립묘지를 열린 보훈문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대중교통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달 5일 불법조업 중국어선 감시 등 해양을 수호하는 해양경찰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했다.이날 박 장관은 서해상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비함정인 3005함을 방문해 함정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어 박 장관은 백령도 인근 선상에서 천안함 장병들과 2011년 12월 12일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중 사망한 고 이청호 경사를 추모하며 헌화한 후, 불법조업 선박을 단속하는데 쓰이는 고성능 소형 고속단정에 탑승해 단속체험에 나서기도 했다.박 장관은 이날 “서해는 멀리서보면 아름답지
‘2023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 선수단은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르 슈피엘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했다.독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양궁, 역도, 육상, 사이클 등 10개 종목에서 22개국 500여 명의 상이군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우리나라 선수단은 8개 종목에 선수 11명을 포함해 총 36명이 참가했다.유을상 회장은 선수단을 향해 “여러분이 이룬 역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는 지난달 6일 서울 동작구 공군회관에서 ‘월남전 참전 의의 재조명 및 보상과 복지의 현상 종합 진단’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월남전 참전의 역사적 의의 재조명’ 주제로 하태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국가보훈의 현상 진단 및 보상·복지 증진방안’ 주제로 이용재 전 보훈교육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를 맡았다.주제발표 후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월남전 참전용사에 대한 충분한 예우와 유족 승계의 필요성을 지적하기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김용덕)는 지난달 7~8일 양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리조트 등에서 ‘2023년 비전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임직원, 대의원,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특수임무유공자들의 명예 회복과 회원 복지 향상과 화합 등을 주제로 미래 비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는 지난달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보훈병원과 대전보훈병원의 국가유공자와 고엽제 환우들의 찾아 위문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이번 위문에서 회장단이 중앙보훈병원을, 대전, 충남, 충북, 세종 4개 지부 지부장이 대전보훈병원을 각각 방문해 환우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 1,500개를 전달했다.
한국광복군 창설 83주년을 맞아 지난달 17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한국광복군 역사를 배우고, 그 정신을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광복군 배지 만들기, 광복군가 개사하기, 한국광복군 대원증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에는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해 우리 역사를 향한 열띤 관심을 보여줬다.내 손으로 만드는 나라사랑오전 10시, 부모님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임시정부기념관으로 들어섰다. 대부분 3~5명씩 가족단위로 참가한 이들은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교재를 양손에 받아들었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참모장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3선 개헌 반대 운동 등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뚜렷한 공적을 남긴 김홍일 장군의 서거 제43주기 추모제가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 이북5도청 중강당에서 열렸다.평안북도중앙도민회(회장 윤동진)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양종광 평안북도지사, 윤동진 평안북도중앙도민 회장과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을 비롯해 미국에 거주 중인 김홍일 장군의 삼남인 김덕재씨가 참석했다.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 서거 65주기 추모제’가 지난달 1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조인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국가보훈부 윤종진 차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무부장을 역임하며 미국·중국·영국 등 연합국을 상대로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