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 선수단은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르 슈피엘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했다.

독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양궁, 역도, 육상, 사이클 등 10개 종목에서 22개국 500여 명의 상이군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우리나라 선수단은 8개 종목에 선수 11명을 포함해 총 36명이 참가했다.

유을상 회장은 선수단을 향해 “여러분이 이룬 역대 최고의 성적과 값진 메달로 대한민국 상이군인의 재활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상이군인의 재활체육 시스템을 보완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선수단 성과.

□ 금메달 △실내조정 최승민 △탁구 단체전 최일상, 정은창 △탁구 개인전 신법기, 최일상, 정은창 □ 은메달 △육상 100미터 이은주 △실내조정 이주은 □ 동메달 △실내조정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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