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썼던 노동훈 애국지사가 6일 저녁 9시 작고했다 노동훈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식민사관에 대항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다 일경에 붇찹혀 옥고를 치렀다.노동훈 애국지사는 8일 발인을 마치고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됐다.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7일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운 분들의 명예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개국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엔참전국과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했던 날들에 대한 경의를 담아 ‘영광의 날들, Days of Glory’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정부 주요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유엔참전용사들을 대신해 국내 유학 중인 유엔참전용사 후손들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7일 오후 서울 덕수궁에서 22개 유엔참전국과 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담아 특별히 제작한 6·25전쟁 70주년 기념 ‘평화의 패’를 주한 참전국 대사에게 전달했다. 유엔참전국과 ‘함께 만든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의 패’는 22개 유엔참전국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은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주물(수통 메달 철모 등)과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수거한 철조망을 한데 녹여 만든 것이다.평화의 패는 발전된 대한민국의 스카이라인을 왼쪽으로 배치하고, 참전국의 언어로 ‘힘들 때 친구가 진짜 친구’ ‘함께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과 함께 싸워준 22개 유엔참전국에 바치는 헌사 영상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를 제작, 17개 언어로 번역해 전세계로 송출하고 있다.헌사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가보훈처 SNS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누리집, KTV국민방송 등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이번 영상을 국내 각급 학교 미디어 교육에 활용해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다국어 버전은 다양한 채널을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6일 세종시와 ‘세종 국가보훈광장’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세종 국가보훈광장’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세종 중앙공원 부지에 규모 10,000㎡(약 3,000평)로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처는 ‘세종 국가보훈광장’ 조성 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광장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세종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지원과 자문위원회 구성에 협조, 참여키로 했다.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실업 등의 사유로 생계 불안에 직면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활안정대부를 올해 한정해 확대 지원키로 했다.대부 한도는 1인당 300만원이며, 대상자는 △독립유공자의 자녀 중 생활지원금을 받는 사람을 포함하여 독립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 △부모균분 보훈급여금을 받는 사람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 △5·18민주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 △보훈보상대상자 본인과 수권 배우자 △장기복무제대군인 이다.대부 신규 신청은 물론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하는 대부금(나라사랑 대출) 이율이 종류별로 0.5%p 인하된다.국가보훈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등 4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8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국가보훈처는 공포와 함께 대부금 이율을 종류별로 0.5%p씩 인하해 고시할 예
올해 11월 개원을 앞둔 원주보훈요양원이 이달 3일부터 입소자를 모집한다.새롭게 문을 열 원주보훈요양원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1956-1번지 강원혁신도시 내에 건립됐으며,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0명이 입소할 수 있다.원주보훈요양원은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치료실, 작업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장기요양시설과 함께 노인성 질환 어르신을 모시는 주간보호센터도 함께 운영한다.입소 지원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자 중 장기요양 1~2등급 또는 3~5등급
민족독립을 향한 ‘열정’ 하나였다. 신분이나 계급·성별·지역의 차이를 넘어섰고, 그 가운데서 너나할 것 없이, 차별 없이 함께 민족의 독립을 이룰 수 있다면 손을 잡았다. 민족 지도자건 삼천리 곳곳을 살아내던 장삼이사건 우리의 독립 의지를 막을 수 없었다.올해의 광복절은 세계적 질서가 크게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오늘 지금, 한반도의 완전한 독립·평화와 민족번영을 향한 시간은 여전히 엄중하게 흐르고 있다.2020년 제75주년 광복절을 맞는 8월 한 달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많은 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미 피츠버그의 한국전 기념공원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해 온 현지 고교생 세 명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준다.국가보훈처의 해외 학생 포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포상이 한국전쟁을 잊지 않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참전국의 미래 세대들이 ‘6·25전쟁’과 ‘유엔참전용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상을 받은 학생은 올해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리 장(16), 알렉스 말프레조(18), 다니엘 신(17) 등 세 명으로 이들은 지난 201
유엔군 초전 기념 스미스부대 장병 추도식6·25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의 첫 전투였던 오산 죽미령전투에 선두 부대로 참여했던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지난달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열렸다.이날 추도식은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식과 합동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곽상욱 오산시장,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해 한미연합사령관, 유엔사 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도식, 평화공원 개장식,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이 이어졌다.이날 개장한 죽미령
“6·25전쟁에 참여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우리 회원들의 여망을 받들어 우리 조직이 지금 맡은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역시 참전 당시의 마음을 새기며 우리 사회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살리고, 도덕과 윤리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제7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장에 당선된 노무식 회장은 지난 6월 30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회장이 됐다. 그간 부회장으로 내부의 살림을 잘 아는데다, 앞으로 주어진 과제들을 그만큼 잘 풀어 가리라는 기대가 있었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6·25전쟁 정전협정 67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제18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사태로 대폭 축소된 이번 행사는 26일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앞에서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 출정식을 가졌다.이어 김영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등 60명만 철원 백마고지 철의삼각지대전투 전몰장병추모비로 이동해 추모제를 열고, 철원 노동당사로 돌아와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 이후에는 각 지부별로 27일까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유의하며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광복회 오케스트라 ‘HOKI(호키)’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한 광복회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에는 동양인 테너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자인 최승원 씨, 음악감독 겸 지휘자에는 국제구호기구 티로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 정현구 씨, 사무총장에는 광복군 제3지대 김학규 지대장의 장남이며 중앙대 음대 출신 성악가 김일진 광복회 감사, 악장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성신여대교수가 각각 위촉됐다.오케스트라의 이름 ‘HOKI(호키)’는 광복회 영문
4·19민주혁명회는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종구 후보가 제2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에 앞서 지난해 예산결산과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박종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 간 화합하는 풍토를 만들어가겠다”면서 “또한 4·19혁명 기념재단 설립을 통해 선양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는 6월 30일 정기총회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무식 후보가 제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에 앞서 회무보고, 감사보고, 지난해 예산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노무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함께 싸운 전우들을 위해 일생의 마지막 봉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열과 성을 바쳐 책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조국의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이바지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 서거 제55주기 추모식이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렸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신철식)에서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각계 인사, 기념사업회 회원과 유족,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기도, 전집발간 헌정, 특별찬송, 추모의 노래 등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이후 서울현충원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조국의 광복과 민족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제73주기 추모식이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몽양 여운형 선생 묘소에서 열렸다.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강창일)에서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기념사업회 회원과 유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실업 등의 사유로 생계 불안에 직면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 대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대부 한도는 1인당 300만원이며, 대상자는 △독립유공자의 자녀 중 생활지원금을 받는 자를 포함하여 독립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 △부모균분 보훈급여금을 받는 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 △5·18민주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 △보훈보상대상자 본인과 수권 배우자 △장기복무제대군인 등이다. 대부의 신
국가보훈처는 6일 세종시와 ‘세종 국가보훈광장’을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세종 국가보훈광장’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세종 중앙공원 부지에 규모 10,000㎡(약 3,000평)로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처는 ‘세종 국가보훈광장’ 조성 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광장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세종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지원과 자문위원회 구성에 협조하고 참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