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광복회 오케스트라 ‘HOKI(호키)’ 창단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창단한 광복회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에는 동양인 테너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자인 최승원 씨, 음악감독 겸 지휘자에는 국제구호기구 티로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 정현구 씨, 사무총장에는 광복군 제3지대 김학규 지대장의 장남이며 중앙대 음대 출신 성악가 김일진 광복회 감사, 악장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성신여대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오케스트라의 이름 ‘HOKI(호키)’는 광복회 영문 이니셜인 HKI(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에 착안했다.

광복회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항일독립운동의 맥을 이어 독립운동을 홍보하는 한편 광복회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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