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의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기해년 돼지해에는 우리 고엽제 전우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함께 이뤄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엽제전우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부족한 저를 믿고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 주신 고엽제 전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존경하는 고엽제 전우 여러분! 신임회장으로 어느덧 8개월의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고엽제전우회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는 매일 많은 고심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올해는 우리가 법정단체가 된 지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그간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지원, 협조와 열정적 노력으로 많은 보람된 사업들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 더없는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무엇보다 자랑스러운 것은 우리 참전전우들이 국가유공자가 된 것입니다. 북한의 기습공격을 받아 죽을 때까지 저항하며 국가를 지켜낸 우리들에게 정부는 휴전이 된 지 55년이 되어서야 우리는 국가유공자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우리 전우들이 갖은 고초와 수모마저 받아가며 인내와 열정적인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입니다.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
지난 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크고 작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남북한 화해 무드는 분단 이후 65년 만에 유래 없이 역사적인 장면으로 감동을 주었습니다.이런 대내외의 큰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헌신하여 주신 임직원 및 회원동지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과거 국가수호를 위하여 하나뿐인 목숨을 기꺼이 바치신 특수임무전사자의 피 끓는 애국 혼을 바탕으로 설립된 공법단체입니다. 지금까지 본회 임직원 모두는 6,000여 생존회원과 유족들을 대표하여 특수임무전사자와 생존자, 유족에 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원 여러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에 우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1,000여 회의 장례의전 지원, 8,000건 이상의 영구용 태극기 증정, 두 차례의 국가유공자 영현 합동봉안 및 안장행사를 하였습니다.또한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 증정업무를 우리 회가 수행함으로써 우리 단체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기도 했습니다.장진호전투영웅 추모행사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8군 군악대가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습니다.이 밖에도 우리
지난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숨 가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상황과 갈수록 격화되는 사회갈등을 마주해야 했고, 다변화하는 남북관계 또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등 좌절과 희망을 오가며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했습니다.2019년은 더 새롭고 넓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4·19혁명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고 정치· 경제· 문화 등 삶의 모든 영역으로 민주주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더욱 더 과감한 혁신과 소통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맞이하면 희망과 포부를 이야기하지만 지금 국제정세와 국내여건이 낙관만을 이야기하기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이럴 때일수록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이 구국의 일념으로 의연하게 처신하여 국론을 통합하고 평화와 국가융성에 중심적 역할을 해야합니다.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3개 단체는 2018년 4월 17일 서울시광장-광화문에서 영국 명예혁명(1688년), 미국 독립혁명(1776. 7. 4), 프랑스 시민혁명(1789. 7. 14)의 대표단이 참석하고 민주
지난해는 우리 전몰군경유족회가 회원 여러분의 여망에 따라 새 집행부가 선출되어 조직을 새롭게 탄생시킨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각오로 설계하고 계획한 몇 가지 내용을 회원 여러분께 올리고자 합니다.첫째, 시대에 부응하고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정관을 조속히 개정하겠습니다. 저는 시대에 부합하고 회원들의 기대 역시 충족시킬 수 있게 이를 개정하고자 합니다.둘째, 본회의 회장만이 볼 수 있는 가칭 ‘소리함’을 각 시·도지부에 개설하여 회원들의 각종 생활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등 회원 여러분을 적극적으로 섬기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온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이 튼튼한 안보 속에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대의원, 이사를 포함한 340여 명의 회원들이 보훈휴양원에서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미망인회가 발전해온 날들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더 나은 발전을 이루어가기를 다짐한 바 있습니다.제가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이래 1년여 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한 우리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보상금 인상, 미망인 자녀 1인에 대한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본회는 지난 일본 출정지 방문행사로 장진호전투에서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큐슈 오이타 현을 방문하였습니다.그곳에서 전쟁 중인 조국을 위해 울분을 토해내던 출정지, 캠프 모리가 있던 벳부시를 방문하여 참전 동지들을 회상하며 뜨거웠던 조국애를 되돌아보았습니다.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탐방을 비롯하여 국군장병 위문, 제68주년 6·25참전 기념식에는 인천연수여고 주니어 ROTC가 참석하여 신구세대의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으며,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6·25전쟁의 참혹함과 우리 재일
지난 한 해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해였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남북관계는 다각도의 변화를 예고하였습니다.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국내 경제상황은 점차 어려워졌고, 사회 곳곳에 내재한 갈등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야 했습니다.4·19혁명도 변화와 도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독재 권력에 대한 시민들의 도전, 부정부패한 사회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인 4·19혁명을 가능케 했습니다.이제 다시 변화와 도전에 맞서 민주주의를 내실화하고 4·19혁명 정신이 국민 모두에게 재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풍성한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2019년은 우리 단체가 창설 68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의 희생과 공헌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다는 자부심을 안고 단체설립목적 달성을 위해 매진하여 왔습니다.그 결과 회원의 권익신장, 회원복지와 중상이자 신체적 재활을 위한 지원, 정신적 재활을 위한 보훈복지문화대학과 창작예술제의 눈부신 발전,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회원들의 복지문제 지원은 물론 국가안위와 국제교류협력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존경하
밝아오는 기해년은 3·1독립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지난해부터 정부와 국회, 지자체 및 사회단체 등에 의해 역사적인 100주년을 의미 있게 보내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새해는 기대이상의 역사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군사분계선을 경계로 65년 동안 남북 사이에 상존했던 대결의 상징인 군사시설이 하나둘 봄눈 녹듯 철거되고 6·25전사자 공동 유해 발굴 계획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도와 도로, 스포츠와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도 교류의 봇물이 터지고 있습니다.새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제26대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차관급, 사진)을 임명했다.신임 이 차장은 1987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국가보훈처 혁신기획관, 보훈선양국장, 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보훈청장, 광주지방보훈청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 국가보훈처 차장은 보훈행정에 대한 식견이 풍부하고, 보훈 관련 현장과의 소통능력이 뛰어나 ‘따뜻한 보훈’을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해외파병부대를 격려하고 영국 참전용사와 해외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아랍 에미레이트와 레바논, 영국을 방문했다.방문단은 18일과 19일 아랍 에미레이트 아크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를 찾아 각각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21일에는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영국 국방부 청사 앞의 한국전 참전비에 참배하고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가졌다.피우진 처장은 오찬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참전협회 자원봉사자로 일하시거나,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기여하시는 등 많은 분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올 한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국가보훈처는 현장과 사람중심의 ‘따뜻한 보훈’을 구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와 의병에 대한 포상 확대,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생활지원금 신설, 의료시설 확충,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보훈단체상 정립을 위해 노력했고, 보훈기념행사도 기존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념식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보훈가족 여러분!올해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모두 오늘이 행복한 나라를 꿈꿉니다.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내일을 위해 한평생 아끼고 살았습니다. 자식 잘되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며 오로지 일에 묻혀 살았습니다. 자식들을 생각하며 자신을 위해서는 잘 쓰지도 못했습니다. 나라 경제가 좋아지고, 기업은 성장하는데 왜 내 삶은 나아지지 않는지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두 해 전 겨울, 전국 곳곳 광장의 촛불은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열망했습니다. 위법과 특권으로 얻어진 것을 바로 잡기 원했습니다. 공정한 기회와 결과만이 옳다고 선언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삶을 지
그동안 고엽제후유의증으로 분류됐던 침샘암과 담낭암(담도암 포함)이 올해부터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된다.이에 따라 해당 질병을 앓아왔던 1,000여 명이 국가유공자 또는 가족으로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국가보훈처는 “고엽제후유증 질병 확대를 위한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달 24일 공포돼, 올 1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보훈처는 그동안 고엽제 노출과 질병 간의 상관성을 밝히기 위해 월남전 참전군인(2세 포함)에 대한 역학조사와 연구를 지속
새로 도입된 ‘국가유공자 상징’의 통합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국가보훈처는 지난 10월 말 기본형 시안을 확정한 이후 지난달 국가유공자 명패, 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 관련 각종 서식류 등 국가유공자 상징에 대한 통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리 신문 2018년 11월 1일자 보도).국가유공자 상징체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2018년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본격화됐다.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 디자인은 “태극기의
국가보훈처는 새해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보상복지를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국가보훈처는 지난달 ‘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수유리 독립유공자 묘역을 처음으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방안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조정수당 단가를 5만원 인상키로 했다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선순위자 1명에게 생활수준을 고려해 지급하는 생활조정수당이 최근까지 3년간 동결돼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