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훈워크숍 2일차 주제는 ‘보훈대상자 재활정책 발전방안’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5개국 보훈분야 정부 관계자와 함께 보훈교육연구원, 보훈복지의료공단 등 보훈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국의 보훈제도와 정책현안을 공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워크숍에서는 국가보훈처 복지정책과 하유성 과장의 ‘대한민국 보훈재활 정책과 발전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데이비드 J. 슐킨(미국)의 ‘상이군인 의료재활’, 수잔 E. 베그롤(캐나다)의 ‘재활서비스와 직업훈련 지원’, 줄리 A. 위킨스(호주)의 ‘호주
사드, 국민의 생명 위해 선택한 자위권적 조치북, 진정성 있는 행동 때 평화와 공동번영 기회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우리 대한민국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고, 갖은 고통과 시련을 온 국민이 함께 참고 지키며 발전시켜 온 소중한 우리의 조국”이라며 “할 수 있다는 신념과 긍지를 토대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변화와 개혁의 과제를 완수해 내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의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자기비하와 비관, 불신과 증
국가보훈처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박사의 후손 등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 독립유공자 후손을 포함해 8개국 40명의 후손이 초청됐다. 이번에 초청된 후손들은 12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헌화를 시작으로 13일 서대문 형무소와 독립기념관 견학, 14일 전쟁기념관과 경복궁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들은 15일 광복절 중앙경축식에 참석한 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16일에
보훈선진국과 유엔참전국의 보훈관계자들이 각국의 보훈제도와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교류의 장 국제보훈워크숍이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과 세종청사에서 개최된다.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보훈관계자와 국내 보훈전문가가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은 특별연사로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인 클립튼 트루먼 다니엘 씨와 워싱턴타임스 한국특파원 앤드류 새먼 씨가 초청된다. 워크숍은 7일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및 정전협정과 유엔사령부의 역할’, 8일 ‘보훈대상자 재활정책 발전방안 및 각 국의 정책현안 논의’로
9월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입니다.국가보훈처는 보훈가족이 풍요로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올해 9월분 보훈급여금(보상금 및 참전명예수당 등)을 앞당겨 9월 9일부터 지급해 드립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보훈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리며,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가보훈처는 2016년 호국보훈문예작품을 공모한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은 호국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은 시, 수필, 참전수기, 추모헌시, 포스터 등 기존 부문에 웹툰 부문이 신설돼 총 6개 부문으로 실시된다.공모전 출품 작품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호국의식을 고취하는 내용, 6·25참전국과의 우의를 다지는 내용, 일상생활에서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내용 등이다.이달 30일까지 접수하며 호국문예홈페이지(www.보훈문예물.kr)나, 우편(06778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1, 2층 보훈문예공모전 운영사무국 앞)으로 제출할 수 있
국가보훈처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참전용사인 김영옥 대령의 부친으로 미주에서 독립운동 자금 지원 등에 힘쓴 김순권 선생 등 23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이번에 포상 받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52명(애국장 58, 애족장 94), 건국포장 26명, 대통령표장 57명으로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은 제71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지방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했다. 제71주년 광복절 포상자에는 일제의 ‘호남 대토벌’에 맞서 의병으로 활동하다 순국한 최봉선 선생, 노령 연해주 일대에서 의병을 조직하고
황교안 총리 기념사 "강력한 안보태세로 국민 안위와 생명 지킬 것”'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재방한 유엔참전용사, 참전용사 후손, 참전국 외교사절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국가보훈처는 ‘함께 지켜온 정전협정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의 정부기념식과 함께 참전용사들이 참석하는 감사만찬,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행사 등 국내외에서 혈맹과 우의를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북한은 지금 대
앙골라를 공식방문중인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지난달 7일 오후(현지시간) 루안다 HCTA호텔에서 열린 보훈협력실천계획에 관한 서명식에서 깐디두 반 두넴 보훈부 장관과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 왼쪽) 지난달 4일 비아나 재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박승춘 처장.(오른쪽)유엔참전국 등 세계 각국을 향해 펼치고 있는 보훈외교가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국가보훈처는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박승춘 처장 등 11명의 방문단이 아프리카 앙골라를 방문해 양국 간의 보훈업무 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정부는 지난 6월 24일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유공자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이날 포상식에서는 고엽제전우회 이형규 총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는 등 모두 20명이 훈·포장, 대통령표창, 총리표창을 받았다.다음은 포상자 명단.△국민훈장 동백장 이형규(전상군경 고엽제), 목련장 전록찬(전몰군경유족) △국민포장 강낙현(공상군경), 강석진(6·25참전) △대통령표창 부형규(특수임무), 이경수(전상군경), 신두균(공상군경), 이동진(애국지사유족)
국가기념일 지정 네 번째를 맞는 올해 ‘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의 주제는 ‘함께 지켜온 정전협정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 정전협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켜온 역사를 기억하며, 통일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었다. 기념식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 다행한 행사들은 여전히 한미동맹이 유효함을, 그 튼튼한 힘이 오늘 대한민국 발전의 동력의 하나임을, 그 힘을 토대로 통일까지 함께 가는 동맹의 미래를 입증해 보였다. 정부가 정한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
이달부터 국가유공자 대부업무를 농협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을 위한 대부지원 사업을 오는 5일부터 농협은행에도 추가 위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은 농어촌에 점포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농협은행에서 편리하게 나라사랑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국가유공자 대부사업은 1962년부터 보훈처에서 직접 대부업무를 취급해 왔으나 2007년 7월부터 국민은행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매년 3만여 명이 주택대부 등 8종의 대부를
경축식·전야제 등 전국서 다양한 행사 8월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광복의 달.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전국에서는 광복71주년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8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광복71주년 중앙경축식이 개최된다. 경축식에는 5부요인을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뜻과 오늘의 과제인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된다.이 날은 전국의 각 주요도시에서도 광복절 경축식을 갖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각 지자체는 경축식과 함께
기초수급자 비율은 노인층의 1/3 수준국가보훈대상자의 연소득 등이 유사한 연령대의 노인층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보훈처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2015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훈대상자의 연소득은 2,359만원으로 일반 노인층의 2,305만원보다 높았으며, 자가비율도 보훈대상자(75.8%)가 노인(69.2%) 보다 6.6% 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부채의 경우도 보훈대상자가 2,083만원 수준으로 일반 노인층의 2,630만원보다 26.2%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초수급자 비율은 보훈대상자
박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유공자 보상 예우 지원 최선의 노력 다할 것”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6일 “국가안보에는 여야, 지역, 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야만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주년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저와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선열들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66주년 행사가 열렸다.'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국내외 6·25참전용사와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있는 분단국가로서 우리의 안보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고 전제하고 "북한은 최근까지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면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국가보훈처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병무청, 행자부 등 7개 기관, 전국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6,122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한 국가유공자 중 본인 2명과 이미 사망한 무공훈장서훈장 유족 3명에게는 지난 6일 제61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초청해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다. 이제까지 국가유공자 등록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제도적 한계와 참전 관련 자료가 병무청 등 각급 기관에 산재해 있는 어려움으로 2013년 말 기준으로 6·25참전자 90만 명 중 42만 명이 등록되지 않은
국가보훈처와 (사)한국주택관리협회,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서초구 ROTC중앙회관에서 ‘제대군인 주택관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의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따라 (사)한국주택관리협회는 회원사가 공동주택 관리 사무소장을 신규 채용할 경우 제대군인을 우선 채용해 현장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국가보훈처는 관리소장 채용에 적합한 제대군인을 선발해 자격취득을 위한 직업교육 실시 및 현장직무교육비 지원 등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대한민국ROTC중앙회는 동문기업에게 제대군인 일자리 제
통일 인식격차 해소책, 젊은 세대 위한 맞춤형 이익론 필요 남남갈등 해소 위해 ‘통일인식 격차 조정방안’ 마련해야국가보훈처와 한국정치학회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해소를 위한 해법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한국사회 내 갈등과 대한민국 통합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달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특별학술회의는 분단현실, 통일과 화합을 위한 과제 등이 산적한 가운데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갈등의 현황과 원인, 그리고 갈등해소를 위한 과제를 진지하게 모색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주제발표를 지상강연으로 묶었다.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은 살아 있는 사람의 책임,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펼쳐진다.국가보훈처는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행정학회와 공동으로 ‘국가보훈의 사회갈등 조정기능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의 보훈의식이 1% 증가하면 사회갈등요인을 1.59%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약 11조9,0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이와 함께 한 국제여론조사회사가 전 세계 64개국을 대상으로 ‘조국을 위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