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제14기 온라인 기자단이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2021년 제14기 국가보훈처 온라인 기자단으로 위촉된 20명의 기자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1년 동안 국가보훈처가 실시하는 주요 보훈정책과 보훈현장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공적을 강의와 체험을 통해 배우고 기억함으로써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이찬수)이 운영 중인 보훈정신계승 연수과정이 올해도 온·오프라인 융합형으로 실시된다.올해 연구원이 운영할 연수는 총 9개 과정으로 △랜선으로 떠나는 보훈 역사여행 △부모님과 떠나는 보훈여행 △보훈대상자 자긍심 업(UP) △1일 씽씽 보훈체험 △보훈스토리 펀 러닝 △현장, 보훈을 만나다 △교사, 보훈을 만나다 △교원 사이버 직무연수 △알기 쉬운 보훈이야기 등이다.연수과정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보훈교육연구원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5주기 추모식이 지난달 21일 청주시 상당구 단재 묘소에서 열렸다.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인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 인원만 참석해 참배와 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신채호 선생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이자 언론인이다. 애국계몽운동에 힘썼으며 안창호, 이갑 선생 등과 항일비밀결사인 신민회의 창립에 참여해 신민회의 이념을 논설에 반영하는 등 신민회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신 선생은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에서 활약하며 내외의 민족 영웅전
한민족 독립의 당위성과 대일 무력 항전을 전 세계에 선포한 ‘대한독립선언 선포’ 제102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조인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열렸으며 대한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와 축사, 기조강연, 만세삼창, ‘민주공화정을 위한 삼균주의 이념적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가 이어졌다.대한독립선언은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조소앙 선생이 기초하고, 박은식·신채호 선생 등 해외에서 활동하던 항일독립운동 지도자
올해부터 전국에 산재한 보훈기념시설, 기념관, 국립묘지 등이 독립·호국·민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된다. 이에 따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내 손안의 기념관 서비스’도 전국 독립·호국 관련 94개 기념관으로 확장한다. 은 이번 호부터 전국에 나라사랑의 역사적 현장에 세워진 보훈기념시설을 발로 찾아 그 의미를 찾는 기획을 시작한다.충남 천안 병천면 구미산 숲속에는 ‘아우내독립만세기념비’가 70여 성상을 지나며 만세운동의 뜻을 새기고 있다. 도로
제대군인에게 취·창업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소식지 ‘다시웃는 제대군인’이 전자잡지로 전면 개편됐다.2005년 창간된 ‘다시웃는 제대군인’은 기존 우편 발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의 웹진(www.vnet-magazine.kr)으로 형태를 변경했으며, 군 제대 이후 사회적응 단계별 어려움과 해결책을 제공을 위해 ‘새로운 시작’ ‘절정의 순간’ ‘행복한 결망’으로 섹션을 구성했다.웹진은 또 제대군인의 불안한 심리문제를 위해 전문가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희망드림 상담소’, 노무·법률 등 정보를 제공하는 ‘성공의 법칙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는 설 명절을 앞둔 2월 초, 전국의 고령 독거 회원과 생활이 어려운 회원 100가구를 선정해 지역특산미 40kg을 전달했다.이번 특별 위문은 홀로 거주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과 월남전참전으로 인한 고엽제질환 등으로 장기투병 중인 환우들이 보다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위문품은 월남전참전자회가 그동안 회원복지를 위해 조성한 복지지원재원을 활용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는 지난해 9월 장마철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34가구에 대해 1가구 당 100만원의 위문금과
한민족 독립의 당위성과 무력 대일 항전을 전 세계에 선포한 ‘대한독립선언 선포’ 제102주년 기념식이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조인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열렸으며 대한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와 축사, 기조강연, 만세삼창, ‘민주공화정을 위한 삼균주의 이념적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가 이어졌다. 대한독립선언은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조소앙 선생이 기초하고, 박은식·신채호 선생 등 해외에서 활동하던 항일독립운동 지도자 39명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1급 중상이국가유공자인 조윤한 한양기업 회장이 지난달 28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중앙보훈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조윤한 회장은 1952년 해병17기로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이듬해 서부전선 제1전투단 제2대대 8중대에 배속돼 진지를 구축하던 중 적의 지뢰로 한쪽 다리와 팔을 잃고 1급 중증 상이용사가 됐다. 이후 그는 피나는 노력으로 재활과 사업에 성공했으며, 강연과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해왔다.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조 회장은 “장애를 가진 1급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전 세계를 누비며 6·25전쟁 참전유엔용사 사진을 찍어 액자로 제작해 무료기부하고 있는 라미 현(본명 현효제) 사진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라미 현 작가는 2013년부터 7년 동안 현역 국군 장병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으며, 2017년부터 유엔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참전용사를 웃게 만들고, 참전용사를 기억하게 만들자(Let them smile, Let them be remembered)’라는 주제로 ‘솔저 케이더블유브이(Soldier KWV, Korean War Ve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기준을 개선해 공적 미비 등으로 포상이 보류된 억울한 사례를 해소하는 방안을 추진, 올해 광복절 포상 심사부터 적용키로 했다.또 6·25전몰군경 자녀수당, 7급 상이유공자 보상금, 참전명예수당 등 그동안 형평성 문제가 지적돼왔던 보훈급여금의 합리적 보상 수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국가보훈처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가 책임지는 영예로운 보훈’을 주제로 한 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보훈처는 이와 함께 이제까지 국가유공자 등록에 평균 283일이 소요되던 것을 내년까지 210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이번 설 연휴기간 국립묘지는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국가보훈처는 설 명절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배객 안전을 위해 설 연휴기간 중 국립묘지(야외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출입을 통제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키로 했다.다만 야외묘역 현장 참배의 경우 안장자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각 국립묘지는 기존의 사이버 추모관 외에 헌화·참배
오는 12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국가보훈처는 보훈가족들께서 따듯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2월분 보훈급여금(보상금, 참전명예수당 등)을 정기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월 9일(화)부터 지급해 드릴 예정입니다.설을 맞아 모든 보훈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국가보훈처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은기)는 지난해 5월에 이어 올해 1월, 두 번째로 22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에게 방역마스크를 지원했다.이번에 22개국에 지원한 마스크는 200만장으로 지난해 5월 전달한 100만장을 포함하면 300만장이 된다. 이번 마스크는 전체 유엔참전용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100만장이, 나머지 21개국 참전용사에게 100만장이 전달됐다.마스크에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인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이라는 문구가 부착됐다.유엔참전용사 마스크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이찬수)은 보훈의 역사, 이념, 의미, 내용 등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정리한 인문교양 도서 ‘보훈문화총서’를 출간했다. 보훈교육연구원은 앞으로 보훈의 가치를 복지, 보건, 통일 등 보훈의 다양한 영역별로 정리해 보훈문화총서로 발간할 예정이며 이번에 우선 7권을 선보였다.이번에 출간된 총서는 △복지로 읽는 보훈 △보건으로 읽는 보훈 △보훈의 여러 가지 얼굴 △남에서 북을 다시보다-탈북 박사들이 보는 북한의 보훈 △통일로 가는 보훈 △보훈 3.0 시민과 함께 보훈 읽기 △가족과 함께하는 보훈교실 등이다.이번에 발간된
경기도 가평·인제에서 발굴된 고 전원식 일병과 고 반철환 하사의 유해가 70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전원식 일병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가 지난달 20일 경북 청도군청에서, 고 반철환 하사의 귀환 행사가 지난달 21일 경북 군위 산성면 주민복지회관에서 각각 열렸다.국가보훈처와 국방부가 공동주관한 이번 귀환행사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유가족에게 고인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신원확인통지서와 함께 호국의 영웅을 최고의 예우로 맞는 ‘호국영웅 귀환패’와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전달했다.70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 대상이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수급자까지로 확대된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생계급여 수급자인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인 국가유공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을 받게 되는 국가유공자는 기존 8,212명(2020년 11월 기준)에서 올해부터 14,992여명으로 확대된다.국가보훈처가 지원하는 장례서비스는 장례지도사 등 인력지원을 비롯해 수의, 관 등 장례용품, 장의차량 등 200만원 상당의 서비스이며, 국가유공자가 사망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스마트 보철구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국가보훈-과학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이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보훈처는 수요처로서 수가 마련과 공급, 과기부는 개발분야 발굴과 정책지원,
전국 5개 보훈병원(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은 설 연휴기간(11일~14일)에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안내와 대응을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보훈병원은 이와 함께 구급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보훈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응급환자 발생 시 인근 응급의료기관에 이송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한편 전국 416개 지정 위탁병원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한다. 응급실 운영 및 진료일정 등 세부사항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가보훈처는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위탁병원 100개 확대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보훈처는 현재 지역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경 실행계획을 확정해 위탁병원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보훈처는 올해 확대지역을 최종 확정해 3월, 5월, 7월 3차례 분산에 걸쳐 공개모집을 통해 20개소, 30개소, 50개소의 위탁병원과 계약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