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은 3월 17일 대전 서구 대전청에서 충청의 호국영웅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 충청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 처장은 “충청은 의인 열사를 다수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곳인 만큼, 호국영웅들이 나라를 어떻게 지켰는지를 국민들이 올바로 알게끔 하여 이를 토대로 분단 70년 갈등과 분열을 넘어 평화통일의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관한 호국영웅 홀에는 김재현 기관사, 연제근 상사 등 충청 출신 6·25전쟁영웅들의 업적과 사진이 기록된 액자를 설치해 청사를 찾은 시민들이 호국영웅의 업적을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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