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과 우수 기업 인사담당자의 1:1 현장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취ㆍ창업 한마당 행사’가 6월20일 서울시청 시민플라자홀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과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 사회복귀 지원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대군인에게 다양한 취ㆍ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 취ㆍ창업 한마당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보안 및 경비, IT, 기획,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21개사와 창업 및 해외취업 기관 등 총 35개 업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구직자들의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해 해당 업체의 모집분야, 나이, 근무지별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에 현장 면접 준비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기업협력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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