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이달부터 재외동포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운동을 펼친다.

국가보훈처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으나 후손을 확인하지 못해 포상(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전수하지 못한 4,586명의 독립유공자 직계비속 및 방계가족을 찾고 있다.

현재까지 훈장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공훈전자사료관이나 광복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절차를 거쳐 후손 확인이 되면 선순위 유족 여부 검토 후 훈장을 전수하게 된다.

이번에 후손을 찾고 있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3,827명, 건국포장 246명, 대통령표창 513명 등이다.

후손 확인을 위해서는 족보·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 당안·호구부(중국 거주 시), 출생·사망증명서(외국 거주 시) 등 독립유공자와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044-202-5457)나 각 지방보훈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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