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미망인회가 지난달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지난달 16~18일, 23~25일 나흘간 6·25전쟁 격전지와 유엔참전기념비를 순례했다. 

이번 순례에는 강길자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8개 시·도지부장 등이 참석해 부산, 경기, 광주, 전남, 전북, 대전, 충남, 충복 소재 6·25전쟁 격전지, 유엔참전기념비, 호국원, 현충원 등을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강길자 회장은 “이번 순례 행사가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공훈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우리 전몰군경미망인들이 미래세대의 안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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