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가 지난 7월 26일 취약계층에 방역마스크 200만 장을 지원한 데 이어 27일에는 천안함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상이군경회는 지난 7월 ‘천안함 46용사’인 고 정종율 해군상사의 유자녀가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까지 여의게 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그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천안함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천안함재단을 통해 현재 고등학생인 정종율 해군상사의 유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6일 상이군경회는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KF94방역마스크 200만장을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전국 6개 보훈병원 입원환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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