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17회 호국영령추모제를 열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의 최소화했으며 김영수 회장을 비롯해 유족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헌화·분향, 추모사, 헌시낭송에 이어 전통제례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영수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71년 전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오로지 구국의 일념으로 전선을 향했던 분들이 호국영령으로 이곳에 잠들어 계시다”면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영웅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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