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용사의 외모와 패션을 바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추억을 선사하는 참전용사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다시 영웅’이 공개됐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영상과 이미지에 익숙한 2030세대의 6·25참전용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사를 표현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시 영웅’ 프로그램은 학도병, 최초의 여군, 헌병대, 국민방위군, 미군 지원병 등 9명의 6·25참전용사가 참여했으며, 일상의 모습과 함께 패션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남겼다.

이 프로그램의 과정을 담은 영상은 11일부터 9일간 보훈처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사연과 함께 공개한 후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과 사진 확산에 참여한 사람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21일부터 2주 동안 2030 세대가 많이 모이는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와 서울 성수동 카페 두 곳에서 디지털 전시와 아날로그 사진 전시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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