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닷가에 떠오르는 태양의 장엄한 광경.

가득 안은 하늘 열리는 세상

바다를 어우르며 하늘 가득 채우는

붉은 기운을 마주하는 시간

어제의 그 하늘, 하루를 지나온 그 해

다시 우리 살 하늘 그 하늘이다

우리 안고 가야할 그 태양이다

 

새로운 것은 마음에 담아둘 일이다

세상을 가득 안으며

이웃을 크게 보듬어 세상이 열린다

새해는 그렇게 성큼 들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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