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국민 서포터즈가 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 서포터즈는 6·25전쟁 70주년 사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외국인 등 총 7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중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6·25 박사 소녀’ ‘꼬마 외교관’으로 잘 알려진 캠벨 에이시아(13)와 현직 고등학교 역사교사인 진성민(32) 씨를 공동단장으로, 대한민국 역사 홍보 활동에 앞장서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명예단장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에 참전한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김은기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 서포터즈가 6·25전쟁의 의미와 가치, 국내외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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