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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없는 일, 학생에게 시킬 수 없다”조지 새넌 맥큔 선생 (1873.12.15~19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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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3  15: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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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새넌 맥큔 선생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1873년 태어나 1905년 부인과 함께 내한했고, 1909년 평안북도 신성학교 교장으로 본격적으로 교육에 힘썼다.

1911년 일제가 조작한 105인 사건으로 신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구속되자 선생은 이들의 석방과 공정한 재판을 위해 적극 앞장섰다.

1919년 3·1만세운동이 일자 선생은 일제의 강경한 탄압 사실과 3·1만세운동의 의의를 알리는 편지를 미국 시카고에 있던 컨티넨트(The Continent) 잡지사로 보내 게재하게 했다.

또한 3·1운동의 발판이 된 2·8독립선언서 번역문을 교정해주고, 3·1운동의 주역을 격려하는 등 3·1운동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런 선생의 활동을 일제는 지속적으로 감시·탄압했고, 선생은 1921년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1928년 돌아와 평양 숭실전문학교와 숭실학교의 교장을 맡으면서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했다.

이로 인해 학교는 인가를 취소당했고, 선생은 미국에서 일본의 신사참배 강요를 비판하는 강연과 논설 등을 지속하며 재미유학생 단체인 북미대한인학생회 자문위원을 맡아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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