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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당신의 봄날’을 위해 정책 역량 집중한다전북서부보훈지청의 ‘따뜻한 보훈’
나라사랑신문  |  news@narasar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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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1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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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이 국가유공자를 위해 영예로운 안장식을 치러드리고 있다.

보훈가족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주기 위해 발로 뛰는 사람들이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황선우)은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봄날’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온기 더하는 ‘더함 솔루션’

전북서부보훈지청의 보훈가족에 대한 더 특별한 예우는 2년 전부터 분기별로 실시 중인 ‘보훈 아이디어 뱅크’에서 시작된다. 여기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지난 9월 보훈 아이디어 뱅크 업그레이드 버전이 탄생했다. 더함 솔루션팀은 이름처럼 보훈가족에게 ‘하나라도 더 해드리기’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 중인데, 첫 사업은 국가유공자와 직원의 일대일 매칭으로 안전망을 만들어드리는 것이었다.

이 사업은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중 집을 방문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로 기획됐다.

더함 솔루션팀원들은 대상자 어르신을 일대일 매칭으로 친밀감을 쌓으며, 생활밀착형으로 생계를 지원해드리는 한편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건강상·안전상의 문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더함 솔루션팀이 해결한 사례 하나, 참전유공자 미망인의 아들 A씨가 어머니에게 도움이 될 보훈서비스를 문의해 왔고, 솔루션팀은 어머니께서 배우자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드렸다. 이어 상담 과정에서 A씨는 아버지의 유해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익산시 군경합동묘지로 이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과 협업하고,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의 협조를 얻어 영예로운 안장식을 치러드렸다.

앞선 2월에는 무연고 사망 국가유공자를 위한 안장식을 가졌다.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분향소부터 영현 봉송, 안치식까지 지청 직원들과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이 함께 치러냈다.

   
지청은 ‘당신의 봄날’ 프로젝트를 통해 보훈가족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드리고 있다.

# 봄날을 선사합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는 ‘당신의 봄날’이다. 장수사진 촬영을 원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당신의 봄날’이라는 프로젝트 명을 앞세워 어르신들께 장수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을 꾸며줄 미용사와 사진사가 함께 방문해 ‘봄날 같은 한 장의 사진’을 만들어드렸다. 모든 분들이 환호하는 최고 만족도의 프로젝트가 됐다.

‘당신의 봄날’ 프로젝트는 다시 한발짝 더 나아갔다. 지금 이 순간이 어르신들에게 기분 좋은 ‘봄날’로 기억되길 바라며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의 1년 동안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 앨범을 만들어드리기로 했다.

# 견고한 보훈복지 네트워크 구축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지청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견고한 보훈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고령의 또는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공감 나들이’도 그 대표사업 중 하나다. 근거리 여행, 영화관람, 여가활동 등 기업의 후원을 받고, 또 후원기업의 직원들도 동참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혹서기·혹한기 대비 용품, 생필품 지원 등 보훈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보훈가족의 든든한 생계를 지원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군부대의 주택 개·보수사업을 활용해 화재로 집이 전소된 국가유공자와 오래된 흙집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국가유공자가 안락한 집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최근 공무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따뜻한 보훈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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