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배움터 홈페이지 초기화면.

 인터넷 공간을 활용한 나라사랑 정보 통합 서비스 ‘나라사랑 배움터’(http://edu.mpva.go.kr)가 지난 7월 개편 이후 방문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라사랑 배움터는 지난 2015년 청소년과 교사 등 일반 국민에게 보훈과 나라사랑 관련 역사 등을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 사이트. 개설 이후 학교 교육현장 등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콘텐츠 활용이 이뤄져 왔고 일반 네티즌의 접속도 꾸준히 늘어왔다.

국가보훈처는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여 명실상부한 ‘보훈선양 관련 통합정보 제공 사이트’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개편작업을 거쳤다.

이를 통해 보훈처가 시행해왔던 공모전, 보훈문화상, 영상·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와 보훈 주제 정보 제공을 배움터로 일원화하고, 교사용 코너를 신설하는 한편 모바일에서도 최적화한 내용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 개선 작업도 추가했다.

중복 또는 활용도가 낮은 메뉴를 정리하거나 재배치해 즉시 활용 가능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고, 독립·호국·민주 등 주제별 세부 메뉴항목을 신설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보훈처는 페이스북, 네이버 스쿨잼 등 SNS와 포털사이트 연계로 방문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개편 오픈과 함께 퀴즈이벤트와 콘텐츠 홍보도 병행하면서 개편 사이트의 초기 안착에도 힘썼다.

이 같은 사이트 개편과 홍보 등으로 지난 6월부터 방문자가 급속히 늘어 월 평균 1만 2,000명을 기록해 활용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전과 보훈문화상, 각종 기념일 등을 적극 홍보의 계기로 삼고, 보훈테마 활동 수행기관에 배너를 달아나가는 등의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번 사이트 개편을 계기로 나라사랑 배움터가 나라사랑 콘텐츠 대표 사이트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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