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8월 21~22일 양일간 충주 보훈휴양원에서 창립 제5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기념식에서 강길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63년 설립된 우리 전몰군경미망인회가 지금 16개 지부, 229개 지회, 회원 7만 여명에 달하는 큰 조직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6·25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미망인과 유가족을 위한 후원금 마련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망인회 숙원사업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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