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간 6·25전쟁 격전지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번 탐방행사에는 강길자 회장과 전국 16개 시도지부 회원, 일반시민 등 78명이 참여해 경북 칠곡의 다부동 전투 기념비와 충북 충주 동락전승비 등 8곳을 탐방하면서 6·25전쟁의 참상과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강 회장은 이날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한 비핵화 등 한반도에 평화 무드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때 일수록 우리 7만 회원들이 흔들리지 말고 안보관을 튼튼히 해 나라의 초석이 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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