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는 9월 한 달간 태풍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지난달 태풍 솔릭으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고 양식장 파손 등 많은 피해를 본 제주·전남지역과 태풍 관통 후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 등을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임은 경주 지진피해, 충북지역 수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선 바 있다.

한편 바다정화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는 특임은 지난달 11일과 19일 충남지부의 무창포항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17일 경기지부, 24일 제주지부, 25일 전북지부, 27일 울산지부, 28일 강원지부가 각각 시화호, 이호해수욕장, 비웅항, 나사항 등지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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