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는 지난달 8일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2018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는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과 각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 시도지부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 예산집행 안건 등을 처리했다.

박종길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한반도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했고 국내외적으로 정치적 대변혁의 소용돌이가 있었으나, 총회 구성원 여러분들이 한마음이 돼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지원사업 확대 등 무공수훈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도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존경받는 무공수훈자회상 정립과 제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노력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는 대의원, 본회 직원, 지부 사무처장과 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와 회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예산결산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규정 개정(안) 승인에 대한 의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박희모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평균 88세에 이른 참전유공자는 누구보다 험난한 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밝고 활기차게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생업과 학업 모두 팽개치고 전장에 뛰어들었던 6·25 호국 정신이 영원히 계속되도록 전쟁의 역사가 교육되고 기념사업과 후자녀 회원화도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재생)는 지난달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본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김재생 회장과 대의원, 임직원, 시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지난해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진행하고 올해 주요추진사업과 예산심의를 처리했다. 이어 부산지부장 임명추인을 진행하고 재일학도동지회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재생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우리 회가 고령화 돼 회원 수가 점점 줄고 있어 존속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며 “미망인들을 우리 회의 회원으로 인정해 재일학도동지회의 애국정신을 유지하고 기념사업회를 만들어 우리들의 나라사랑 의지를 후대에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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