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국가보훈처 다목적홀에서 보훈분야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정부3.0 생활화와 수준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친 우수사례 14건이 발표되고 현장 심사를 통해 6건을 시상했다. 이날 수상작 중 4건의 우수사례는 범정부 경진대회에 출품된다.

기관별 우수사례는 금년에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례 등 성과가 나타난 정부3.0사례로 본부에서 20건, 소속기관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거친 7건, 공공기관에서 2건 등 모두 29건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본인인증 시스템 개발’이 차지했으며, 서울지방청의 ‘지자체 참전 명예수당 찾아드려요’와 본부 등록관리과의 ‘비군인 참전유공자 등록절차 개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본인인증 시스템’은 홍채정보를 인식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국가유공자들이 병원 내원은 물론 이동할 때마다 본인을 확인했던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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