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지난달 21일부터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과 함께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를 위한 ‘말벗·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에게 매주 1~2회 전화로 안부 확인과 함께 말벗이 돼 드리는 서비스로 국가유공자의 건강이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망 강화의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적 인프라가 갖춰진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서울청 관내(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 시범 시행한 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경근 청장은 “콜센터 운영의 노하우와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와 협업하는 이 서비스가 홀로 생활하며 따뜻한 말벗이 필요한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생활의 활력이 되고 외로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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