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장관이 지난달 23일 열린 2030청년자문단 자문회의에서 단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국가보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30자문단 전체회의가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렸다.

대학생과 교사, 현역 군인, 직장인 등 20~30대 23명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 ‘영히어로즈’는 지난해 9월 발족됐다.

이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전체회의에서 국민과 민간기업 등 사회공동체 모두가 보훈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모두의 보훈’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단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강정애 장관은 이날 “2030자문단은 국민, 특히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현재의 보훈정책을 가감 없이 평가하면서 새롭고 참신한 생각들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도”라며 “청년세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보훈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청년을 포함한 미래세대들이 보훈문화 확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