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작에 발맞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디지털 교재와 교재 속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통해 배우면서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학습자료가 공개됐다.

국가보훈부는 지난달 22일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보훈 교재 ‘나라사랑배움책’과 교재 내에서 구현될 수 있는 증강현실(AR) 콘텐츠 8종을 개발해 나라사랑배움터 누리집(edu.mpva.go.kr)을 통해 공개했다.

나라사랑배움책은 교사들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장치만 있으면 별도의 준비 없이 곧바로 수업이 가능한 보훈 교재로, 각각의 역사를 글과 사진, 영상, 게임,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해 보다 생생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훈부는 일선 학교에서의 디지털 보훈 교재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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