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인천보훈지청·대전지방보훈청은 지난달 각 지역의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건강제품 2,500인분(경기남부 1,500인분, 인천 500인분, 대전 500인분)을 전달했다. 건강제품은 케이지씨(KGC)인삼공사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후원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지난달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 50가구에 난방유를 전달했다. 난방유는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호국보훈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달 16일 1,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킬로그램, 500포대)을 지역 내 취약계층 보훈가족 50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한 것이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달 23일 300만 원 상당의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쌀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 대구본부가 후원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달 23일 성금 500만 원을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50명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삼성전기 부산 사업장이 후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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