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일본 도쿄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했던 이봉창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92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이 지난달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수용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장, 이종찬 광복회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도쿄 요요기 연병장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환궁하는 일왕 히로히토가 탄 차량을 향해 폭탄을 투척, 현장에서 체포돼 같은 해 10월 10일 3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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