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전몰·순직군경 유가족인 ‘히어로즈 패밀리’를 초대해 크리스마스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전몰·순직군경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 14명과 배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된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적은 카드를 트리에 걸었고, 윤 대통령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히어로즈 패밀리를 향해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여러분들의 아버지, 여러분의 가족을 잊지 않는 국가가 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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