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회의실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 3명에게 로봇 의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강화된 휴전선 남방한계선 순찰 도중 지뢰 사고로 오른쪽 종아리 부위가 절단된 장원종(76)씨가 대표로 의족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로봇 의족은 국가보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됐으며, 보행속도 등을 인지해 보행 능력 향상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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