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주니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지난 2013년 대한민국으로 특별 귀화한 뒤,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독립유공자 김경천 장군 후손을 위한 특별 의료지원이 이뤄졌다.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김경천 장군의 증손녀 김올가씨가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협조로 의료지원을 했다. 지난달 19일 김올가씨는 수술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특별귀화한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인 ‘히어로즈 주니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주귀국 후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올가씨의 사연을 접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의료지원 의사를 적극 밝히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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