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숨결
그곳에 빛이 있어
빛나는 계절엔
누구나 하나씩 날개를 달고 날아 오른다
하늘이 된다
빛이 내린 나무들의 손짓에
세상은 너 나 없이 단풍이 된다
오늘 그들의 속삭임
‘여기, 우리, 사랑’
귀 기울이면
더욱 선명해지는 대지의 숨결
나라사랑신문
edit@narasarang.kr
가을 숨결
그곳에 빛이 있어
빛나는 계절엔
누구나 하나씩 날개를 달고 날아 오른다
하늘이 된다
빛이 내린 나무들의 손짓에
세상은 너 나 없이 단풍이 된다
오늘 그들의 속삭임
‘여기, 우리, 사랑’
귀 기울이면
더욱 선명해지는 대지의 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