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근무자 관련 기념일이 많은 10월과 11월에 ‘제복근무자 집중 감사 운동’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가보훈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MIU, Men In Uniform)를 응원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제복근무자 감사 운동’이 11월까지 집중 추진키로 했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위한 공익 광고 3편을 송출하고, 제복근무자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하며, 인기 유튜브 채널과 연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프라인으로는 제복근무자의 근무지에 먹거리(푸드) 트럭을 통해 감사를 전하고, 제대군인과 일반국민들이 군부대를 방문해 현역장병들과 함께 병영 체험, 장비 관람, 기념행사 등을 진행하는 제대군인 부대개방 ‘홈커밍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강철부대 시즌3와 연계해 경기도 연천 한탄강에서 유격 경기, 생존 체험 야영, 감사 공연 등을 진행하는 등 제복근무자 존중 국민 대축제를 10월 27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

또한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100여 개 기업과 제대군인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대군인 취업박람회를 오는 10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박민식 장관은 “우리 국민의 편안한 일상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번 감사 운동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제복을 입은 분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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