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보훈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은 전국 30개 병·의원을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선정하고, 지난달 21일 경북 포항시 포항의료원에서 우수 보훈위탁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인증제 제2기 중 첫 번째 열린 것으로, 국가보훈부 윤종진 차관,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포항지역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보훈대상자에게 적정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해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이날 국가보훈부 윤종진 차관은 “보훈위탁병원은 보훈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보훈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보훈위탁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보훈가족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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