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국가보훈부 소속 수원 보훈원에 입소한 오성규 애국지사에게 스타키코리아(대표 심상돈)가 첨단 보청기를 지원했다.

5일 국가보훈부와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은 보훈원을 찾아 오성규 지사의 청력 상태를 점검한데 이어, 최첨단 기능이 탑재된 1,6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전달했다.

보청기는 원음에 충실한 소리 청취가 가능하고, 사용자가 넘어지면 사전에 지정된 연락처로 알람이 전송되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100세의 고령으로 보훈원에 입소하신 오성규 지사님께서 고국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키코리아는 지난 2018년 애국지사 18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다양한 예우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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