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는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회원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고엽제의 날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고엽제전우회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보훈부장관 표창과 장한어머니상을 수여했다.

또한 베트남이주여성 16명과 다문화자녀 16명에게 각각 격려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황규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훈부 승격을 축하한데 이어, “고엽제전우회는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미망인 승계, 고엽제후유의증 등급조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며, 여기에 회원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고엽제 피해보상과 후유(의)증, 미망인 승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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