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수원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계기 ‘나는 솔저’ 보훈문화제.
지난달 21일 수원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계기 ‘나는 솔저’ 보훈문화제.
지난달 21일 수원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계기 ‘나는 솔저’ 보훈문화제.
지난달 21일 수원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계기 ‘나는 솔저’ 보훈문화제.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21일 수원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정전 70주년 계기 ‘나는 솔저’ 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보훈단체장과 함께 미8군사령부, 제51보병사단, 해군제2함대사령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해병대 사령부 등 군장병들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훈문화제는 22개국 195만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유엔 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미군과 한국군 장병 8팀이 참여하는 ‘나는 솔저 경연 대회’가 펼쳐져, 한국군과 미군 장병들의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식전 행사로는 정전 70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해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6·25전쟁에 참전한 국군과 유엔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보훈문화제가 전쟁을 겪은 세대뿐만 아니라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가 다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