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45회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보훈단체장들과 수상자 가족, 회원 등이 참석했다.

강길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분들은 나라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대한민국 여성의 표상이자 우리 세대의 자랑스러운 장한 어머니들”이라며 “오늘 시상식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남편들의 용기에 깊은 존경을 보내고, 어머니들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유춘녀(서울), 정향자(부산), 이명섭(인천), 임봉자(대전), 박필순(대구), 최금순(광주), 정순자(울산), 배이남(세종), 김숙자(경기), 유희숙(강원), 최유나(충북), 원용자(충남), 남덕순(전북), 주시덕(전남), 김분노미(경북), 강옥이(경남), 김정선(제주), 우덕순(충남), 김화식(상군, 대구), 현정자(유족,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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