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지난달 2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제19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호국영령추모제는 호국영령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안보단체장, 유관 기관장,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추모사, 헌시낭송에 이어 전통제례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영수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전몰군경유족회는 매년 6·25를 앞두고 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되새기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회원 여러분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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