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향한 폭포
하얗게 부서져 내린다
새로운 상승을 위한 헤어짐이다
오늘 열기 더할수록
세상을 향해
펼쳐지는
소리와 향기와 느낌으로
이곳은 축제의 연속이다
때로는 투쟁이다
때로는 사랑이다
올라온 만큼 내려간다면
안아낸 만큼 풀어낸다면
그것은 원초의 기쁨 한 웅큼이다
나라사랑신문
edit@narasarang.kr
여름 향한 폭포
하얗게 부서져 내린다
새로운 상승을 위한 헤어짐이다
오늘 열기 더할수록
세상을 향해
펼쳐지는
소리와 향기와 느낌으로
이곳은 축제의 연속이다
때로는 투쟁이다
때로는 사랑이다
올라온 만큼 내려간다면
안아낸 만큼 풀어낸다면
그것은 원초의 기쁨 한 웅큼이다